1분 만에 1차 티켓 판매 매진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영국 출신 록밴드 콜드플레이(Coldplay)의 첫 내한 공연 예매가 23일 시작되자 말자 1차 마감됐다.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15일 오후 7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COLDPLAY)' 공연에 나선다.
 
콜드플레이 공연 예매를 기다렸지만 표를 구하지 못한 이들은 안타까움을 표했다. 예매를 하려고 했던 이들은 “사이트 접속이 계속 안 됐다. 겨우 들어가니 이미 표가 다 나갔더라”고 전했다.
 
이날 준비된 좌석은 2만 2000석으로 현대카드 소지자만 예약할 수 있지만 순식간에 표가 팔려나가 곧 이내 매진이라 표시했다. 하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있다. 일반고객은 24일 정오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정태영 부회장은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현대카드 선예매인데 전량을 소진시키는 건 아니고 내일을 위해 일정 부분을 남겨둔다. 오늘 안 되면 내일도 시도해주길 바란다”며 “단 내일은 모든 카드를 받고 물량도 적어서 경쟁이 훨씬 치열하다”고 말했다.
 
콜드플레이는 크리스 마틴(보컬·피아노), 조니 버클랜드(기타), 가이 베리먼(베이스), 윌 챔피언(드럼)으로 구성된 4인조 록 밴드로, 7장의 앨범을 통해 7번의 그래미어워드와 9번의 브릿어워드 수상, 8천만장의 앨범판매 등 수많은 기록을 남기며 동시대 최고의 밴드로 불리고 있다.
 
한편 콜드플레이의 첫 내한공연인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는 내년 4월 15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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