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관광벨트․산단물류비 절감 등 기대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당진시는 국도38호선 가곡∼석문간도로 총 11.4km 구간이 24일 개통된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가곡~석문간 도로개통으로 대산항, 당진항의 물류차량이 지방도 615호선과 국도32호선을 이용해 야기된 당진 동지역 시내권 교통체증 유발의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이번 사업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지난 2007년 11월 국비와 지방비 등 총 1430억원을 투입 추진한 사업으로 7년 10개월 만에 개통하게 됐다”면서“대산항, 당진항 이용차량의 운행거리가 일 34km 이상 단축됨에 따라 석문국가산단 물량의 원할한 수송으로 시 북부권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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