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사)대한노인회 당진시지회(회장 구자생)가 17일 고대종합운동장 내 게이트볼 경기장에서 제 13회 지회장기 게이트볼대회를 가졌다.

각 읍면동 14개팀 30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노인회원 친목 및 심신단련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8시 예선경기를 시작으로 개회식 및 축사, 준결승, 결승,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오전 10시 열린 개회식에는 김홍장 시장을 비롯해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열린 이날 대회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상금 30만원이, 준우승 1팀에게는 상금 20만원이, 장려팀 및 모범팀에는 10만원이 주어졌으며 회원들은 연로한 나이에도 노익장을 과시하며 경기에 참가해 후배들의 귀감이 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우리사회가 건강한 사회가 되려면 노인어르신들께서 먼저 건강하고 행복한 모습을 보여주셔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면서 “어르신들께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노후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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