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된 중소기업 생산공정 개선 지원

안성시 전경
안성시 전경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안성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생산현장의 노후 되고 열악한 생산공정 개선을 지원하는 ‘2015년 안성시 생산레벨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13년에 전국 지자체 중에서 최초로 실시한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사업으로 참가업체에 소요비용의 60%내에서 최대 1,500만원씩 12개사를 지원하여, 매출 25.5%, 수출 157.5%, 고용 7.5%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둔바 있다. 

이에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안성시에서는 안성상공회의소,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참여를 이끌어 사업예산의 매칭을 성사시켜, 지원금 한도를 상향(소요비용의 60%내, 최대 1,800만원) 하는 등 안성시 중소기업에 폭넓은 지원이 가능하게 되었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안성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하고 생산시설을 갖춘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이 15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지원분야는 ▲생산설비 및 공정개선 장비 지원 ▲생산설비 정보시스템 구축(ERP, POP, CAPP, PDM 등) ▲ 제조장비 및 제품의 파손원인 진단 및 해결 지원 등이며, 현장 실태조사와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총 12개사 내외의 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신청은 온라인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지원 및 문의처로는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남부지소(☎070-7726-9322)와 안성상공희의소 기업지원팀(☎ 070-4261-1907)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문의/창조경제과 정윤미 678-2464, 기업SOS팀장 김희정 678-2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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