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과 공중화장실 등 일제소독, 예방수칙 홍보 등

[코리아프레스 = 이재훈 기자] 서산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각 읍면동도 주민 불안감 해소와 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미면(면장 김성호)은 메르스 감염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해 경로당 30곳에 대해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마을 게시판에 메르스 예방수칙 등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또 방문 민원인에게는 손세척을 권유하고, 민원 처리 후에는 ‘생활 속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있다.
 
앞서 고북면(면장 조성구)은 지난 10일 공중보건의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메르스의 임상적 특징을 비롯해 감염경로와 예방수칙, 기침예절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문2동(동장 신권범)은 경로당과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 40곳에 대해 일제소독을 벌이고, 청사 내에 소독발판과 메르스 관련 홍보물을 비치했다.
 
이 밖의 읍면동에서도 마을회관과 공중화장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자체소독을 실시하고,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주민 불안감 해소와 메르스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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