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 제이윤이 유승준을 옹호하고 나섰다.

엠씨더맥스 제이윤은 5월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것 이 무엇일까?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 시켜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접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글을 남겼다.
 
제이윤이 유승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13년 만에 병역 기피 문제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유승준에 대한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
 
유승준은 27일 오전 아프리카TV를 통해 두 번째 심경고백을 밝혔다. 이날 유승준은 병역 기피에 대해 법무부와 병무청에 인터뷰를 요청했다고 말한 것에 대해 진위 논란이 일자 해명했다.
 
유승준은 “거짓말쟁이로 표현되는게 너무 마음이 아프다. 13년 전 국민 여러분과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사죄하고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섰다. 그런데 계속 거짓말쟁이로 표현된다는 것이 가슴이 아프다”며 오열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뜻하지 않은 사고가 발생했다. 방송이 끝난 줄 알았던 유승준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욕설이 섞인 대화가 오간 것. 특히 “지금 기사 계속 올라오네”, “아 씨X”, “XX 새끼들” 등 적나라한 욕설이 담겨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화면이 꺼진 상태로 목소리만 녹음돼 유승준인지 관계자인지 특정할 수 없다. 이에 신현원 프로덕션은 아프리카TV 공식 페이지를 통해 “방송 끝난 후,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스태프들 간에 대화가 마이크를 통해 전달된 거 같습니다. 이로 인해 불편하셨으면 사과 드리고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고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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