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해외스포츠전문기자] FA컵 탈락으로 마지막 남은 우승의 기회를 놓친 리버풀이 계속해서 로저스 감독과 함께 하기로 최종 합의하였다.
영국의 '리버풀 에코'는 22일 보도를 통해 "리버풀 경영진들은 로저스 감독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이고 있다. 무관에도 불구하고 그를 리버풀 사령탑에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그에 대한 무한한 신뢰감을 드러내었다.
하지만 이러한 신뢰감에도 불구하고 로저스 감독이 이끈 리버풀은 '무관' 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낸채 올 시즌을 마무리 지을것으로 보여진다. 유로파리그, 캐피털 원 컵(리그컵)은 모두 일찍이 탈락하는 결과를 맞이하였고 그나마 남아있던 FA컵 마저도 준결승전에서 애스턴 빌라에게 1-2로 역전패 당하면서 탈락하였으며 리그 순위도 5위를 달리고 있어서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도 쉽지않은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시즌 후 펼쳐질 여름 이적시장에서 최대 10명의 선수들이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까지 나오는등 12/13 시즌부터 부임한 로저스 감독에게는 커다란 위기가 될것으로 전망되어서 다음 시즌에서의 활약상에도 의문부호를 제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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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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