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더 강해지는 방법, 여주시 강소농 프로젝트

 
 
[코리아프레스 = 백세영 기자]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주현)는 오는 4월 1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여주농업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위한 강소농(强小農) 기본교육을 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강소농(强小農)은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농업경영체를 중심으로 기술수준과 경영상태를 진단하고 처방하여 지속적인 변화관리로 자립적 경영체를 육성하고자 2011년부터 정책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현재까지 501명의 농업경영체가 등록돼 있다.

이번 교육은 강소농으로 등록된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특히, 2015년에 등록한 농업인의 경우 필수적으로 참여해야 정식으로 강소농 농업경영체로 등록된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10% 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진단과 역량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현장견학, 품목별 전문기술 교육과 최신 농업기술 정보지원을 위한 발간물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강소농 육성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정미영 농촌지도사는 "강소농은 농업경영체 스스로 농장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실천하는 프로그램으로, 농업인 스스로의 자율적 참여가 뒷받침될 때 최고의 효과가 나온다.“며 ”경쟁력 있는 농업인이 많이 나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번 기본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은 희망자에 한해 1박2일로 심화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강소농 육성을 위한 후속교육과 정밀경영컨설팅은 연중 계속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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