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환경국, 도시주택국, 농업기술센터 주요업무 추진사항

평택시는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국소장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평택시는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국소장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평택시는 지난 5일 실시한 신성장전략국과 안전건설교통사업소의 언론브리핑에 이어 18일 두 번째로 산업환경국, 도시주택국, 농업기술센터의 주요업무 추진사항에 대해 시민 및 언론과의 소통을 위한 국소장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이번 언론브리핑을 통해산업환경국 박노식 국장은 기획재정부 중앙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아 2018년 준공을 목표로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도시주택국 조엄장 국장은 소풍정원 및 캠핑장 활성화사업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소풍정원이 친환경 여가․휴식 공간으로서 평택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김영소 소장은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오성면 숙성리 일원에 157,520㎡, 총사업비 319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는 평택농업생태공원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
생활폐기물을 자원화․에너지화하기 위하여 설치되는 『평택에코센터』는 복합 환경 기초시설이자 주민편익시설로서, 총사업비 3,258억 원이 투자되는 민간 투자 사업이다.
 
2007년9월 13일 민간투자사업 MOU체결,2014년12월18일 중앙 민투심의를 통과함으로써 민간투자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하는 등 평택시의 노력으로 평택 에코센터 건립에 추진대한 가속도의 토대를 마련하였다.
4월말까지 실시협상 및 협약서 작성을 끝내고,6월말 기획재정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10월 사업자 지정과 함께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택에코센터는 250톤 규모의 폐기물 전처리 및 자원화시설을 비롯하여 SRF 열병합 발전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바이오가스 연료화시설, 슬러지 처리시설 등 개별적 환경기초시설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하․집합화 개념을 도입하여 환경상 위해요소를 모두 제거 하고자 하였고, 지상에는 다목적스포츠, 문화센터 등 주민편의시설을 배치하여 주민들의 편익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평택에코센터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평택시 폐기물처리의 중․ 장기적 정책방안 마련, 처리비용 30%절감, 시민들의 편리를 위한 쓰레기 수거 방식의 획기적인 개선 등 현재 무단투기를 근절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쓰레기와 사랑과 전쟁』시책과 더불어 평택시를 깨끗한명품 도시로 가꾸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풍정원 및 캠핑장 활성화사업
고덕면궁리 일원에 조성된 소풍정원 및캠핑장 활성화사업은 금년부터 내년까지 사업비 18억원을 투자하여 폐부지(하천, 가옥, 낚시터)등으로 미 조성된 공간에전망대, 캠핑장, 주차장, 휀스 등 안전시설 및 편익시설을 설치 할 계획이다.
 
소풍정원 및 캠핑장 활성화사업으로 향후 고덕신도시와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내․외국인인구유입에 부응하는 우리시 대표적인 친환경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금년 하반기에는 운영방법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여 원활하고 효율적인 관리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 계획
평택농업생태공원은 농산물 수입개방에 국민들에게 올바른 먹을거리에 대한 생각을 키우고 건강한 식생활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양한 농업체험으로 우리농산물의 홍보와 지역 명소로는 물론 시민 휴식공간으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며, 주요시설로는 농촌문화체험관, 생태정화습지, 치유농업시설, 농기구 테마파크, 나비원, 허브욕장, 고래실생태체험장이 조성될 계획이다. 현재 지구단위계획 및 농어촌관광휴양단지지정 등 행정절차 진행중에 있으며, 2017년 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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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생태공원이 조성되면 생산자와 소비자의 만남의 장을 통한 먹을거리 신뢰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농촌과 도시의 교류 촉진으로 우리 농산물의 올바른 가치체득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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