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및 안전장비도 의왕도시공사에서 무료로 제공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성훈)는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확대와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이용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하여 ‘시민 자전거 교육’을 2015년 3월부터 11월까지 무료로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 자전거 교육’은 자전거 관련 안전법규, 운행방법 등의 이론교육과 안전장구 착용법, 도로주행 방법 등 실기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월 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초급반, 중급반으로 나뉘어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장소는 백운호수 자전거 교육장과 부곡체육공원에서 진행되며 자전거 및 안전장비는 공사에서 제공한다. 따라서 시민들이 부담없이 자건거 교육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무료교육수강생은 2월 9일부터 선착순 접수 받는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문화가 확산되고 친밀감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서는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전거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도움을 주기 위하여 자전거 무상 수리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자전거 이용이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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