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국과 이슬람국가(IS)와의 첫 교전이 펼쳐지고 말았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라크에서 주둔중인 캐나다 군이 IS와 교전을 펼쳤다고 보도하였다. 교전은 12일에 발생하였으며 이과정에서 캐나다군은 인명피해가 없었지만 선제공격을 IS측은 수명이 사망하였다고 밝혀서 교전내용을 자세히 보도하였다. 지난해 6월 이라크 침공을 통해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이후 펼쳐진 서방국과의 첫 교전이기도한 이번 교전은 서방국들에게는 다소 큰 의미를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우발적인 공격이라고 하더라도 해외군 그것도 서방국 군과의 접전을 펼친것은 IS의 영향권이 중동을 넘어서 파견중인 해외군들까지도 영향을 줄 우려의 소지도 있다는 것이기에 서방국들에게는 결코 넘어가서는 안될 사항이기도 하며 세력확대에 따른 경계심 표출이 더 드러난 모습이기도 하여서 자칫 다른 파견국들의 피해도 염두해 봐야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러한 의미를 되새기더라도 IS의 서방국 군과의 교전은 단순히 소규모 전투로 끝나게 되는 요소가 되었지만 앞으로도 어떻게 나타나고 행동할지 불분명한 IS인점을 고려한다면 파견국들과의 적절한 대처와 자세가 필요할듯 보인다.

앞서 캐나다는 IS 공습을 위해 이라크에 공군병력 600명과 전투기 6대 등을 파견했으며 특수부대원 69명이 이라크 군 훈련을 위해 자문병력으로 파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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