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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가 부러운 황혼들의 현실황혼이혼 급증 그리고 경제적 부담까지, 사회적 시스템 마련이 필요
장문기 기자  |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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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2.30  2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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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속 노부부는 정녕 없는걸까?

다큐영화인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의 선전이 만만치 않다. 이미 200만을 넘을정도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는 진실된 사랑에 목마른 관객들에게는 더큰 매력을 주는 영화로 이름을 알리기도 하였다. 이렇듯 황혼기에 접어든 부부의 진심어린 애정을 담은 모습이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셔주었지만 정작 그들의 모습조차 부러운 이들이 있었다. 영화속 노인부부들과 똑같이 황혼기에 접어든노인분들 이다.

순수하고 진심어린 사랑으로 나타난 다큐영화속 모습과 다르게 황혼기에 놓여진 이들의 모습은 영화하고 많이 동떨어진지가 오래다. 백년해로는 이제 옛말, 그말을 무색할만큼 늘어나는 황혼이혼률은 영원한 애정이 없다라는 것을 잘나타내주는 척도가 되었고 사실이 되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분위기상 적응조차 어려운 황혼기 노인분들은 이렇다할 제대로된 보호받기 힘든지경에 이르렀고 그에따른 가족들의 책임이늘어나면서 가족간의 갈등이 빈번히 발생하게 되었다. 여기에 요양하고 돌봐드리면서 나타나는 경제적 부담까지 현재의 황혼기들은 때아닌 위기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추세이다.

▲지자체의 사회 시스템 부재, 그로인해서 닥쳐온 위기

이처럼 황혼기들에게 닥쳐온 위기들은 준비를 제대로 못한 노인분들에게 하여금 더큰 부담을 짊어지는 결과를 초래하였다. 다른 세대층과 달리 자유롭지 못한 환경과 그에따른 신체-정신적 한계는 황혼기 노인분들에게는 큰 고통을 주고 있는데 이런것을 감안해서 정부와 지자치단체들은 앞다투어서 노인복지에 관한 법률과 조항을 신설하면서 새로운 사회적 복지시스템 사업 조성에 힘쓰는듯 했다. 하지만 이마저도 실현되지 못하였다. 서울을 비롯한 일부 대도시를 제외한 나머지 지역들은 예산부족의 이유로 사업을 중단하였으며 장기적인 측면을 고려하지 않은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는 모습을 보이는등 노인들을 위한 시스템 마련이 사실상 전무한 상황이다. 설상가상으로 재정 낭비에따른 재정악화까지 겹치면서 황혼기 노인들은 사실상 자급자족으로 해결해야하는 현실에 직면하게 된것이다. 이로인해 정부는 사회시스템 구축을 마련하고자 지원사업을 펼쳤지만 오히려 가중되는 것이라고는 국민들의 세금 부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이면서 여러므로 큰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때문에 복지의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은 자신만의 생각과 경험으로 살아가야한다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인채 위기를 버티고 있었다. 사실상 외롭게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체계적인 사업진행과 황혼기에 대한 생각전환, 위기타파의 지름길이다

물론 위기를 그대로 방치하고 내버려두는것은 아니다. 재정악화를 우려한 지자체들과 달리 다른 지자체들은 노인복지사업을 추진하면서 보다 더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방식을 요하면서 나타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정부가 시행중인 노인 일자리 사업과 지자체의 노인복지시설 확충이 있다.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내년도에도 역시 노인들에게 일할 자유를 주면서 나타나겠다는 계획으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서 다양한 직업교육을 펼치는등 은퇴후 재능을 꿈꾸지 못한 황혼기 노인분들에게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에서 확장 증축중인 사회복지시설도 역시 무늬만 사회복지시설이 아닌 좀더 체계적이고 보완해 나아가는 방식의 시설을 나타내려하고 있어서 복지시설을 누리지 못한 노인들로 하여금 더많은 여가활동과 복지혜택을 누리게 만들고 있다.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 사항은 황혼기 노인들에 대한 생각전환이다. 경제적 부담과 사회적 부담으로 낙인찍혀가는 황혼기 노인들의 모습이 아닌 엄연하게 이해하고 존중해주는 계층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또 같이이끌어주는 계층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확보한다면 사회적으로 멸시당하다 시피한 노인들의 모습을 더 존중시켜 주는 계기가 될것이다.

영화속에서 나타난 두 노부부의 이야기는 관객들을 감동시키겠지만 사회적으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준다면 위기에 빠진 황혼기 노인들에게는 그보다 더한 감동을 받을지도 모를것이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나타나진 노인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근본적으로 나타나는 우리의 자세가 요하는 만큼위기에 빠진 황혼기를 생각하더라도 보다 더 나은 모습과 행동을 보이는 우리의 자세가 필요할듯 싶다.

장문기 기자 / mkjang@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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