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소방본부(본부장 한상대)는 설 연휴 기간 중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19종합방재센터를 비상근무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2014년도 1일 평균 의료상담 문의는 107건인데 반해 설 연휴 기간 동안은 무려 1068건이나 접수됐다.특히 119를 통한 의료상담은 당직 병·의원 및 약국 안내, 응급처치 의료지도 등이 대부분으로 설 연휴기간에 평소대비 9배 이상 급증하는 실정이다.이에 도 소방본부 119종합방재센터에서는 비상수보대를 증설하고 의료상담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한 해의 진정한 시작을 알리는 명절 설입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과 마음이 온기를 되찾으며 새 봄을 준비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가족의 격려와 사랑 속에서 새 출발을 하자는 의미에서 우리 모두 고향을 찾아 모이는 것 같습니다. 부모형제의 사랑 속에서 더욱 힘을 얻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사랑하는 도민 여러분!명절이면 도민 여러분을 현장에서 뵙곤 합니다. 자신의 삶터에서 책임을 다하시는 도민을 뵐 때마다 여러분이 도의 주인이시며 나라의 주권자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타인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묵묵히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7일 태안 안면도를 전격 방문, 주민들에게 안면도 관광지 개발 문제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주민 이익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개발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안 지사는 이날 안면읍 회의실에서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 지역 발전 모색을 위한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안 지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추진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이 차질을 빚은 점에 대한 유감을 표한 뒤, “주민들의 피해와 고통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듣고 싶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재)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공모에서 ’다붓다붓‘이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지원받는다.‘무지개다리 사업’은 이주민, 탈북민, 장애인 등 다양한 문화적 주체들에게 문화적 표출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과 교류를 촉진해 문화다양성의 토대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이에 따라 충남문화재단은 올해 6,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남 문화 다양성에 대한 기초연구조사와 함께 ‘다붓다붓’이라는 사업을 진행한다.‘다붓다붓’사업은 인종, 연령, 지역 등으로 구분지어
충남의 행정통․리 단위로 도내 인구·가구·주택의 최근(2005-2010년) 변화를 살펴보니, 지역 간 인구의 양극화는 심화되고, 65세 이상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17일 충남발전연구원의 의뢰로 연구를 추진한 한국도시연구소 최은영 연구위원을 비롯한 연구진은 충발연이 발간하는 충남리포트 153호에서 “이번 연구는 전국 최초로 구축된 충청남도 행정통․리 단위 통계 데이터베이스에 기반한 실증 분석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마을 단위의 맞춤형 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는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성수식품 247개 식품에 대한 사전 위해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중량미달 4건이 있었으나 안전성 검사항목에서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지난 달 16일부터 도 와 보령시 등 도내 11개 시·군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것으로, 도내에서 유통 중인 설 명절 성수식품 247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검사항목으로는 ▲유과, 약과 등 한과류 및 식용유지류는 산가, 요오드가 ▲굴비, 조기, 명태 등 수산물에 대해서는 유해중금속 ▲과일류, 채소류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을 ‘설 연휴 비상진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응급환자 치료 및 일반 환자 진료를 위한 비상응급의료 대책을 실시한다.이번 비상진료 대책에 따라 우선 도와 각 시·군에는 16개 반으로 구성된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진료 및 약국 이용안내 ▲비상진료체계 점검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조치 등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을 추진한다.이외에도 이번 대책의 일환으로 도는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병원 19곳과 응급의료기관외 응급실을 운영하는 6곳에서 24시간 상시 비상진료체계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7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회장 김택환)로부터 쌀 500포(1,400만 원 상당)와 LED TV 2대(2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뜻으로 전달된 이번 물품들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가 지난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회원들로부터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등으로 마련한 것이다.이날 전달식에서 김택환 회장은 “경기 침체의 장기화로 도내 건설업체들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즐거운 명절을 보
구제역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도 내 양돈농가들이 설 명절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3년째 돼지고기 선물을 내놔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사)한돈협회 충남도협의회(회장 배상종)와 대전충남양돈농협(조합장 이제만)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송석두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돼지고기 9000㎏과 고기만두 5000㎏(6000만 원 상당)을 전하겠다는 기탁증서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남도지회에 전달했다.이번에 기탁한 돼지고기와 고기만두는 양돈농가들이 돼지를 키우며 조성한 자조금과 대전충남양돈농협 협찬으
충남도 실·국·원·본부장에 이어 도 공공기관장들도 경영성과 계약을 체결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늘 새로운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한 핵심과제를 본격 추진한다.이번 성과 계약 체결 대상은 총 21개 공공기관 중 기관장을 공모 중인 충남역사문화연구원과 공무원이 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서산의료원 등 6개 기관을 제외한 15개 기관이다.성과 계약 과제는 각 공공기관장이 1년 동안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 목표와, 도와 협력을 통해 추진해야 할 공통목표를 자율적으로 선정했으며, 도는 추진 실적 평가를 통해 연봉 조정이나 재계약 시 이를 반
충남도는 지난 2∼13일 부정축산물 유통 합동단속을 실시, 위반업소 33곳을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육류 성수기인 설을 앞두고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을 막기 위해 실시한 이번 단속은 도와 시·군 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으로 단속반을 편성, 도내 도축장과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187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위반업소는 위생교육 미실시 14곳, 자체 위생관리 기준 미운용 9곳, 냉동육을 냉장육으로 해동 보관 1곳, 위생교육 미실시 9곳 등으로, 도는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설 이후
충남도는 설 연휴 기간 인구 이동 및 해외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들에게 손 씻기 등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했다.도에 따르면, 최근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집단발생 사례가 전국적으로 보고되고 있는데 설 연휴 기간 음식 공동섭취를 통한 수인성 및 식품 매개질환 집단발생이 우려된다.또 지난달 22일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4주 연속 계절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설 명절 기간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된다.여기에 올 설 연휴는 예년보다 길어 해외여행을 통
충남도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국방산업단지 타당성 검토 및 입주 대상 기업 수요 조사를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김용찬 기획조정실장과 자문위원, 논산·계룡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착수보고회는 과업 추진 체계 및 방안, 일정 보고에 이어, 연구자문단과 실무지원단 등의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용역은 우리나라 국방 핵심기관들이 밀집한 계룡·논산 지역의 이점을 활용,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를 중심으로 국방 산업을 유치해 특화 발전시키기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용역에서는 구체적으로 ▲입주 대상 기업
충남문화재단(이사장 안희정)은 16일 ‘2015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대한 분야별 지원결정 대상 단체와 개인을 발표했다.16일 충남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10일까지 8개 장르(문학·시각·음악·연극·무용·전통·다원예술·예술일반)와 신진예술가창작지원과 풀뿌리예술활동지원 등 10개분야 422건에 대한 심의위원회를 개최, 204건을 선정해 16일 최종결과를 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했다.분야별 선정건수는 △문학 82건 중 42건, △시각부문 92건 중 49건, △음악부문 32건 중 12건, △연극 21건 중 12건, △무용 8건 중
충남도는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한 원·하도급자간 상생·소통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건설공사 하도급 개선 종합대책’을 마련, 본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원도급자의 우월적 지위에 따른 저가 하도급 관행이나 입찰과정에서의 과다경쟁으로 인한 저가 낙찰 고착화로 발생해 온 부실공사, 임금 체불 등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대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는 우선 발주기관이 하도급 업체에 대금을 직접 지급함으로써 지급 지연이나 임금 체불, 어음 지급 등을 막을 수 있도록 하는 ‘하도급 대금 직불제’를 실시한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2015학년도 유, 초, 중학교 학급편성 가배정을 완료했다.유치원은 전년대비 39학급 증가한 1398학급, 초등학교는 49학급 증가한 5618학급, 고등학교는 7학급 증가한 2478학급이 편성된 반면, 중학교는 65학급이 감소한 2325학급, 특수학교는 4학급 감소한 166학급을 편성하는 등 지난해보다 26학급 증가한 1만1985학급을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학급당 학생수 기준을 초등학교의 경우 동지역 30명, 읍지역 29명, 면지역 26명, 초과인원 +2명까지로 적용했다. 2014.12.
충남도는 설 명절을 전후해 조상 땅 찾기 사업 접수가 늘 것으로 보고 도민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절차 안내 및 사업 홍보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1997년 7월부터 시행 중인 조상 땅 찾기 사업에 총 2만 9000여 건이 접수돼 이 가운데 1만 8000여 건에 대해 조상 땅 정보를 찾았다.이를 면적으로 환산하면 총 8만 9000여 필지 2억 200만㎡에 달하는 수치다.조상 땅 찾기 사업은 재산관리 소홀 및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소유의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지적정보센터를 이용해 조상 명의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설을 사흘 앞둔 16일 금산지역 시장과 경로당, 어린이집 등을 잇따라 방문, 훈훈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격려와 위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갠 안 지사가 이날 첫 발을 내딛은 곳은 금산수삼센터이다. 400여점포에서 700여상인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곳에서 안 지사는 시장 운영과 인삼 산업 현황 등을 들은 뒤,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으며 서민경제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어 금산소방서로 발걸음을 옮긴 안 지사는 도
충청남도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는 농업인이 토마토 재배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힘든 생리장애와 신규 병해충 등과 같은 문제점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토마토 전문 녹색기술 상담실은 도 농업기술원 과채연구소 토마토 팀 연구원과 부여군농업기술센터, 세도농협담당자와 합동으로 이달 10일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세도농협 유통센터 내에 개설·운영된다.이와 함께 과채연구소는 2~6월 도내 토마토 생산단지인 논산, 청양, 보령, 공주, 예산 지역을 방문해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충남도는 18일부터 22일까지를 ‘설 연휴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비상체제로 전환하는 등 산불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우선 도와 시·군, 읍·면·동사무소 등 216개 기관에 ‘설 연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 발생요인 사전차단과 신속한 진화태세를 갖출 계획이다.특별대책의 주요 추진내용은 ▲설 연휴기간 비상근무체계 유지 ▲원인별 맞춤형 예방활동 집중 추진 ▲산불발생 시 초동대응을 위한 임차헬기출동 태세 완비 ▲지상진화현장 모니터링 강화로 재확산 발생 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