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루만 쉬고 연휴와 주말에도 정상가동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재원들이 추석 당일인 19일 오전 개성공단에서 합동차례를 지냈다. 개성공단 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개성공단 종합관리센터 15층에서 우리 측 입주기업 주재원들을 위한 합동차례 행사를 마련했다. 합동차례에는 기업 주재원과 시설관리 인원 등 현지에 체류중인 80~90명이 참여해 고향을 생각하며 조상에게 예를 갖췄다고 관리위 관계자가 전했다. 이들은 차례가 끝난 뒤 윷놀이와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했고, 관리위가 마련한 떡국을 함께 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리위
(순천=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누적 입장객이 300만명을 돌파했다. 19일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추석을 맞아 시간당 9천명 이상의 관람객이 몰린 이날 낮 12시 11분 300만번째 입장 기록을 달성했다. 오후 5시 현재 하루 입장객이 5만4천명을 넘어서면서 누적 입장객은 303만명을 넘어섰다. 절반 가격인 야간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이 출입구에 길게 늘어서 개막 초기 구름관객을 연상케 했다고 조직위는 전했다. 지난 4월 20일 개장한 정원박람회 관람객은 5월 15일 100만명, 6월 18일 200만명을 돌파했다. 조직위의 한 관계자는
(전국종합=연합뉴스) 추석인 19일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전국 공원묘지는 가족 단위 성묘객으로 북적거렸다.이날 서울과 전주 등 일부 지역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늦더위를 보엿다.부산 공원묘지인 금정구 영락공원과 기장군 추모공원에는 이날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양손 가득 든 성묘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이들은 조상의 음덕을 기리고 돌아가신 이의 묘지를 손으로 어루만지며 생전의 모습을 회고했다.오랜만에 만난 친지가 한 자리에 정겹게 모여 이야기꽃을 피우며 가정의 평화를 기원하기도 했다.경기도 주요 공원묘지도 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