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박초롱'배우 주원이 에이핑크 박초롱에게 사심을 고백했다.지난 6일 방송된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충청남도 홍성에서 펼쳐진 '여심따라 낭만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방영되었다.특이 이날 방송에서는 여자 게스트로 에이핑크가 나타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평소 에이핑크의 열렬한 팬이었던 주원은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하며 에이핑크 멤버들을 멀찌감치서 바라보기만 했다.이때 이수근이 나서 주원에게 김밥 복불복에서 파트너가 되고 싶은 에이핑크 멤버를 직접 선택하라고 제안했다.주원은 에이핑크 멤버들의 매력 발산을 본
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가 화제다. 최근 스페인의 현지 외신들은 스페인의 도시 부르고스(Burgos)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스페인식 순대 모르시야(Morcilla)를 만들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순대를 만들기 위해 400명의 인원이 동원되었고 길이는 175m로 소내장 220m, 양파130kg, 쌀 50kg, 돼지기름 40kg, 소금 3kg가들어갔다. 결국 해당 순대는'세상에서 가장 긴 순대'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기네스 기록 수립 후 순대는 행사 참가자들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으며 판매 수익금은 적십자와 지적장애
▲제일모직의 남성복 브랜드 갤럭시는 30주년을 맞아 2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더 타임리스 콘서트 2'를 연다. `제너레이션 투 제너레이션(세대에서 세대로)'을 주제로 인순이·김건모·씨스타 등의 가수가 국민 애창곡을 부를 예정이다. 갤럭시 제품 150만원 이상, 갤럭시라이프스타일 제품 8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초대권을 증정한다.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동양그룹 계열사들의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신청으로 피해를 입은 개인투자자들이 오는 9일 한글날 대규모 집회를 연다. '동양그룹 채권자 비상대책위원회'(가칭)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피해 최소화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집회를 한다고 7일 밝혔다. 비대위 관계자는 "투자자 가운데 질서유지인으로 나설 지원자 접수를 마무리해 오늘 오전에 영등포 경찰서에 집회 신고서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집회에는 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 계열사 5곳의 회사채와 기업어음(CP)에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회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 참가하고, 일반 사원과는 확연하게 차별화된 처우를 받았다면 퇴직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2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자신은 형식상 이사로 등재됐을 뿐 실질적으로는 대표이사의 지휘·감독을 받는 근로자에 해당한다며 박모(62)씨가 A사를 상대로 제기한 퇴직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7일 밝혔다.재판부는 "박씨는 A사의 상법상 이사로서 이사회 등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홍제성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위원장 안홍준)가 국정감사 기간인 이달 말 개성공단 현장감사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외통위 관계자는 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위원회 차원에서 국감 기간인 오는 30일께 개성공단 현장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개성공단이 가동중단 166일 만에 최근 재가동에 들어갔다"면서 "재가동 이후 현장 상황이 어떤지, 또 지원해줄 사항이 있는지 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감사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외통위는 이미 최근 개성공단 현장감사의 취지
(자카르타=연합뉴스) 이주영 특파원 = 박근혜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방문을 앞두고 빠르게 확대돼온 양국 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양국 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협상의 진전과 인도네시아 경제발전 단계 변화 등에 따라 이번 방문이 수교 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상호보완적 경제 협력에서 장기적 상생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대통령은 10∼12일 수실로 밤방 유도요노 대통령의 초청으로 인도네시아를 국빈방문한다. 7&sim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혓바닥이 빨갛고 오톨도톨해져 '딸기모양'으로 보이는 영유아 감염병 성홍열이 뚜렷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채 급증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의진(새누리당) 의원이 질병관리본부의 법정감염병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1년 이후 제 3군 법정감염병인 성홍열 신고 3천745건 가운데 60%가 넘는 2천371건이 올들어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올들어 현재까지 신고가 들어온 성홍열 환자는 지난 2011년 전체 신고 인원 406건의 6배에 육박한다. 2011년 이후 신고된 환자 중 97%는 0&si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15년 만의 '10월 태풍' 다나스(DANAS)가 빠른 속도로 북상해 8일 밤 우리나라 남해안과 동해안 부근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7일 기상청 국가태풍센터에 따르면 다나스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4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35㎞의 빠른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다나스는 고온의 오키나와 해역을 통과하면서 에너지를 끌어모아 당초 예상보다 매우 강하게 발달하고 있다. 다나스는 이날 중심기압 945헥토파스칼(h㎩), 최대풍속 초속 45m, 강풍반경 350㎞의 중형급 매우
(서울=연합뉴스) 옥철 기자 = 작년 한 해 원자력 발전소의 고장으로 생산하지 못한 발전 손실량이 약 140만 가구의 연간 전력사용량과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이채익(새누리당, 울산 남구갑)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올해 8월까지 최근 10년간 원전 고장 정지로 인한 발전 손실량은 총 1천246만2천㎿h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장 정지는 전력거래소 기준으로 불시 정지와 중간정비를 포함한다.이 가운데 특히 2012년 한 해 발전 손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 기자 = 검찰이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사건과 관련, 7일부터 참여정부 인사들에 대한 소환 조사를 실시하기로 한 가운데 친노(친노무현) 진영은 이를 하루 앞둔 6일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대책 마련에 부심했다.검찰로부터 소환 통보를 받은 참여정부 인사들은 이날 구체적 소환 일정을 조율한편 변호인단과의 숙의를 통해 법적 자문을 구하며 검찰의 소환 조사에 본격 대비하는 모습이었다.관련 참여정부 인사들은 소환에 응하기로 방침을 정한 만큼, 대화록이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에 이관되지 않은 경위에 대한 진상규명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유통업계에는 겨울옷·잡화 팔기 전쟁이 시작된다. 홈쇼핑도 예외는 아니다.CJ오쇼핑은 이달부터 패션 관련 방송 시간을 여름철의 2배로 늘린다고 7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여름보다 가을에 의류, 화장품, 잡화 등 패션부문 매출이 3배 정도 늘어나고, 4분기에는 전체 매출의 70%가 관련 분야일 정도로 `동고하저(冬高夏低)' 현상이 뚜렷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미 지난달 중순 가을 패션 방송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량이 2.5배 증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 발전소의 오염수 유출 사태가 통제되고 있다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을 믿지 않는 일본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아사히(朝日)신문이 5∼6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상황이 컨트롤 되고 있다"는 아베 총리의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 발언에 대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응이 76%에 달했다. '그렇게 생각한다'는 답변은 11%에 그쳤다.지난달 14∼15일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는 "(오염수 문제로) 앞으로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캠핑 브랜드 콜맨은 2013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으로 카우보이 디자인을 콘셉트로 한 `반다나 디자인' 시리즈를 내놨다고 7일 밝혔다.기하학적 무늬를 가진 수건을 뜻하는 반다나(bandanna)는 미국 서부시대에 유행한 스카프다. 카우보이들이 가죽조끼, 청바지, 끈과 챙이 달린 모자, 낮은 굽의 부츠와 함께 착용했다.`코지 체어'(의자), `플리스 블랭킷'(담요), `플리스 슬리핑 백 C5'(침낭), `플리스 레저시트', `플리스 이너'(얇은 침낭) 등 모두 5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한편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이준서 기자 = 새누리당은 6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이 국가기록원으로 이관되지 않았다는 검찰의 중간수사 발표와 관련, '노무현 정부'의 사초(史草) 폐기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야당을 압박했다.'노무현 정부'가 대화록을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하지 않은 채 봉하마을로 '무단반출'했고 일부 내용은 폐기한 것으로 판단하고, 민주당 문재인 의원을 비롯한 친노(친노무현) 진영의 책임론으로 여론몰이를 시도했다.이 사안과 관련된 '노무현 정부' 인사들의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두고 대야(對野) 공세의 고삐
(서울=연합뉴스) 이유진 기자 = 휘발유 자동차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은 서울의 1인당 평균 휘발유 사용량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7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올해 1∼8월 서울의 1인당 휘발유 사용량은 113리터에 그쳤다. 반면 서울의 휘발유 자동차 등록 대수는 작년 말 70만7천687대로 경기도(87만994대)에 이어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다. 경기도의 1인당 휘발유 사용량은 182리터를 기록했다. 1인당 휘발유 씀씀이가 가장 큰 지역은 충남으로 204리터에 달했다. 이어 대전광역시(198리터), 경북(19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검찰의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폐기 의혹' 수사와 관련, 임상경 전 청와대 기록관리비서관이 참여정부 인사 중 처음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게 된다.6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임 전 비서관을 7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임 전 비서관은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2007년 12월까지 기록관리비서관을 지내고 초대 대통령기록관장을 맡아 '대통령기록물 이관' 준비를 주도한 인물이다.검찰은 참여정부의 청와대 문서관리시스템인 '이지원' 관리를 맡았던 임 전 비서관을
(워싱턴=연합뉴스) 노효동 특파원 =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가 2주째로 접어들고 있지만 워싱턴을 짓누르는 대치정국이 좀처럼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막후 대화채널을 가동하며 접점 찾기를 시도하고 있으나 양쪽 모두에서 여전히 강경론이 득세해 뾰족한 수가 나오지 않고 있다.셧다운 첫째 주를 마감한 주말은 그야말로 지루하고 식상한 정쟁으로 얼룩졌다. 가중되는 여론압박 속에서 "누가 더 비난을 덜 받느냐"는 식의 책임공방이 계속됐다. 하원을 장악한 공화당은 사안별로 단편적인 예산관련 법안 처리를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지역 주택가 이면도로가 다른 사람의 주차를 막으려는 각종 장애물로 채워지고 있다.'나부터 편하고 보자'는 아쉬운 시민의식이 도로를 사유화해 통행·주차 불편을 일으키고 주택가 환경을 해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지난 4일과 5일 낮 남구 신정동 일원의 주택가에서 온갖 장애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폐타이어, 화분 등이 단골 소재였다. 물이나 시멘트를 채운 플라스틱통 등 손수 제작한 구조물도 있었다. 도로공사 현장에 사용되는 고깔 모형의 '러버콘'이나 안전표지판도 보였다.일부 주택 대문이나 울타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KT 자회사가 연예인 수십명 사진을 본인 동의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에 사용했다가 소송을 당해 억대의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KT하이텔은 2010년 '푸딩얼굴인식'이라는 앱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했다. 사용자가 인물 사진을 입력하면 이를 분석해 닮은꼴 연예인의 사진과 이름을 알려주는 앱이었다.이 앱을 다운로드한 사용자 수는 1천525만여명에 달했다. KT하이텔은 광고를 유치해 수익을 올렸으나 인기가 시들해지고 운영 손실이 생기자 지난 4월 서비스를 접었다. 수지 등 연예인 60명은 KT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