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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 영화 관람 포인트는?염력, 상상 그 이상의 것이 온다!
김아름 기자  |  beautiful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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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31  11: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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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력’은 누구나 한번쯤은 상상할 만한 얘기를 영화에 담았다. 그러나 ‘염력’의 전개 양상은 예상할 수 있는 평범한 전개가 아니라고 한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총 집합한 영화 ‘염력’ 속 이야기에 시선을 고정해 보자.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이 이번에는 ‘초능력’을 다룬 영화 ‘염력’의 지휘를 맡았다. ‘염력’은 신선한 소재를 사용했고, 연상호 감독의 풍부한 상상력이 담겼다. 2018년 ‘염력’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예매 점유율 39.9%를 차지했고, 예매 관객수 130,661명을 기록한 ‘염력’은 현재 굳건하게 예매율 1위를 자리에 등극하고 있다.

   
▲ 사진 : ‘염력’ 포스터. 사진출처 : ‘NEW’ 제공

영화 부산행을 통해 독창적인 연출로 제69회 칸 영화제에 공식으로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팬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연상호 감독은 다시 한 번 참신한 소재 ‘염력’으로 돌아왔다.

‘염력’은 해외에서 이미 190여 개국에 선 판매를 기록했다. ‘염력’에서는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가 상상을 초월하는 능력을 펼쳐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연상호 감독은 평범한 남자가 특별한 능력을 지녔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고 싶어서 ‘염력’의 시나리오 작업을 시작하게 됐다. 염력으로 라이터를 낚아채고 재떨이를 들어 올리는 등 염력을 일상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알게 된 ‘석헌’은 유리겔라’처럼 전 세계적 유명세를 얻어 돈방석에 앉을 상상을 하게 된다.

시간이 흐르면서 곤경에 처한 딸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힘을 다해 염력을 발휘하는 ‘석헌’의 모습에 아버지의 절박한 심정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염력’이라는 소재를 사용한 것은 기존 한국영화에서 보기 드문 것이다. 영화 염력에서는 신선한 충격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유쾌한 재미도 동시에 관객들에게 주고 있다.

‘염력’에서는 하루아침에 염력을 갖게 된 남자 ‘석헌’이 주인공으로 활약해 나가지만 주변 인물도 독특한 캐릭터성을 갖고 있다. ‘염력’에서 강한 생활력을 지닌 청년 사장 ‘루미’와 그녀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그리고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과 그런 ‘민사장’의 배후 ‘홍상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캐릭터가 ‘염력’에서 활동한다.

영화를 보기에 앞서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지 여부에 따라 그 영화를 볼지 말지에 대한 선택이 이루어질 때가 많다. ‘염력’에서는 충무로 베테랑과 젊은 피가 함께 등장하며 함께 호흡을 맞췄다. ‘염력’에서는 다양한 작품 속에서 완벽한 캐릭터 변신으로 관객을 사로잡아온 연기파 배우 류승룡부터 20대 대표 배우 심은경, 그리고 대체 불가 매력으로 충무로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박정민, 김민재, 정유미 등의 배우들이 참여했다.

‘염력’의 류승룡은 ‘내 아내의 모든 것’, ‘7번방의 선물’, ‘명량’ 등 사극부터 액션, 코미디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가졌다. ‘염력’ 배우 류승룡은 “평범한 아빠가 세상 누구도 가질 수 없는 능력을 가졌을 때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를 따라가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염력’ 촬영을 위해 몸무게를 무려 12kg나 늘리고, 와이어 액션을 소화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영화 속에 녹여냈다고 전해진다.

또한 ‘염력’ 배우 심은경은 ‘석헌’의 딸 ‘신루미’ 역으로 모든 것을 잃을 위기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는 당찬 모습을 드러냈다고 한다. 심은경은 한층 더 성숙해진 변신을 ‘염력’ 속에서 볼 수 있다고 한다.

2018년 새해에도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가 염력 속에 등장한다. 바로 배우 박정민은 ‘루미’를 돕는 청년 변호사 ‘김정현’ 역으로 이성적이고 정의로운 판단을 하기도 하지만 한편 ‘루미’ 앞에서는 의외의 빈틈도 보여주는 인간적인 면모의 매력을 발산한다고 한다.

‘염력’ 배우 김민재는 ‘루미’를 위협하는 ‘민사장’ 역으로 나와 악당 캐릭터를 소화했다. 여기에 영화와 드라마에 이어 예능까지 접수한 ‘윰블리’ 정유미가 가진 자들의 편에 서서 모두를 위협하는 ‘홍상무’ 역으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하여 ‘염력’ 속에서 예측 불가능한 캐릭터로 손꼽히고 있다.

염력 속 CG도 중요하게 봐야할 관심사다. ‘염력’은 1,400만 관객이 본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에 이어 한국형 CG의 좀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영화 염력 속 주인공들의 염력은 어떻게 발산될까? 누구나 한번쯤 초능력을 가지는 상상을 하게 되는데 영화 염력은 그러한 상상을 눈앞에 있는 현실이 되게 한다.

[코리아프레스 = 김아름 기자]

김아름 기자 / beautiful5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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