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신수지, 교제설 사실 확인

신수지는 볼링과 당구를 좋아하는걸까? 신수지의 SNS 인스타그램에서는 신수지가 직접 한 볼링장에서 찍은 사진이 게시되어 있다. 그리고 한 당구장에서 신수지의 포즈는 프로 당구 선수를 방불케 했다. 신수지의 당구장 포즈를 본 네티즌은 “포즈는 신프로님”, “이젠 당구 방송까지^^욕심쟁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무엇보다 신수지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은 장현승이다. 신수지와 장현승은 어떤 관계이기에 네티즌들의 관심은 이토록 뜨거운 것일까?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프로 볼러 신수지는 그룹 비스트 출신 장현승과 연인 관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예들 사이에 볼링을 하는 모임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데 장현승과 신수지는 볼링을 함께 하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다고 한다. 장현승과 신수지는 지난해 가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신수지가 한 볼링장에서 찍은 사진. “내이상형 &내사랑”, “피부가 진짜 대한민국 1등 같아요” 등 신수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출처 : 신수지 SNS 인스타그램
신수지가 한 볼링장에서 찍은 사진. “내이상형 &내사랑”, “피부가 진짜 대한민국 1등 같아요” 등 신수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사진출처 : 신수지 SNS 인스타그램

장현승과 신수지의 사이를 잘 알고 있다는 한 사람은 “두 사람이 볼링을 치면서 알게 돼 교제한 지는 3~4개월가량 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간 장현승과 신수지의 러브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장현승, 신수지 모두 두 사람의 연인 관계라는 사실 만큼은 인정했다.

장현승은 2009년 비스트로 데뷔해 ‘쇼크(Shock), 픽션(Fiction), 비가 오는 날엔’ 등의 히트곡을 냈다. 또한 장현승은 현아와 프로젝트 유닛 트러블메이커로 활동하고 솔로 앨범도 냈다. 2016년 4월 팀을 탈퇴한 장현승은 솔로로 전향했고 작년 7월에는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은 싱글 `홈`(HOME)으로 팬들을 찾아왔다. 장현승은 가창력 뿐만 아니라 춤 실력도 뛰어나다고 인정받고 있다.

신수지는 ‘2008 베이징 올림픽과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등에 출전했다. 현재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스타는 손연재 선수로 알려져 있는데, 손연재 선수 이전에 한국 리듬체조의 간판 스타는 신수지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신수지는 발목 부상으로 2011년 현역에서 은퇴하여 2014년 프로 볼러 선발전을 통과해 볼링 선수로 맹활약하고 있다. 신수지가 볼링을 친 지는 10개월 만에 프로 선수로 발탁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신수지는 맥심코리아와 화보 촬영도 했다. 신수지 “역시 운동으로 얻는 기쁨이 제일 크다”며 볼링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표현했다. 운동으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를 과시한 신수지는 맥심 화보에서 “포즈를 취하느라 힘들지 않았나?”라는 질문에 “에이, 체조에 비하면 힘든 자세도 아니다”라며 웃음을 지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신수지는 하루에 운동을 보통 8~10시간 정도 하고 있다고 한다. 지금은 볼링과 골프 두 종목을 하고 있으며, 오전과 오후로 파트를 나눠하고 있다고 했다.

신수지가 처음부터 볼링 선수가 되려고 볼링을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처음에는 압구정에 있는 삐에로 스트라이크에서 동호회를 만들어 취미로 시작한 운동이었다. 그러다 어느 날 박경신 프로가 옆 레인에서 파워풀하게 게임하는 모습을 보고 신수지는 감탄하게 되었다. 신수지는 “나도 저렇게 치고 싶다!”고 생각했고, 알고 보니 친구가 아는 분이어서 찾아가 제대로 배워 보고 싶다고 했더니 의지가 보인다며 흔쾌히 가르쳐주었다고 한다.

신수지는 또한 “실력과 연습량은 당연히 비례하는 거 아닌가?”라는 질문에돋 솔직한 답변을 했다. 신수지는 “그랬으면 좋겟지만 실력이라는 것이 시작할 때 팍 올랐다가 정체기가 오고, 다시 오르는가 싶으면 슬럼프가 찾아온다. 최근 정확하게 퍼팅하는 연습을 하다가 스피드를 붙여 치는 연습을 하려고 자세를 바꿨는데, 이번에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거다! 이런 걸 반복하며 실력이 느나 보다”라고 현실적인 본인의 상황을 전했다.

다시 신수지와 장현승의 이야기로 돌아가 살펴본다. 지난해 가을부터 연인관계가 된 장현승과 신수지는 4개월 째 열애 중이며, 서로 열애 사실을 즉시 인정하는 시원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장현승과 신수지. 스타 커플이 또 탄생하게 되었다. 현재 많은 네티즌들은 장현승, 신수지의 열애 사실에 대해 응원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하고, 장현승, 신수지가 어떻게 알콩달콩 사랑을 나누고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코리아프레스 = 박한솔 기자]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