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역 사고 SNS “스크린 도어 미설치”

[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중앙역에 사상사고 발생, 중앙역에 스크린도어가 없기에 중앙역 인사사고가 잦다. 중앙역 사고로 지연 운행, 중앙역 사고로 지각 출근 예상, 4일 오전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해 중앙역을 이용하는 지하철이 정차중이다. 중앙역 사고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경악하고 있다. 중앙역 사고로 4일 오전 현재 SNS에서는 다수의 시민들이 중앙역 사고 소식을 전하며 발빠른 소식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SNS 트위터 등에서 네티즌들이 전한 중앙역 상황을 종합해보면 중앙역에서 투신사고가 발생해 20여분 째 지하철이 정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디 ‘ku****’는 “중앙역 사고나서 스크린도어 설치중이었는데 또..”라고 했고 ‘고열’은 “지금 중앙역 지나가는 데 너무 소름 돋는다”라고 했다. 중앙역은 왜 스크린도어 설치에 적극적이지 못했을까? 네티즌들은 자주 발생하는 인사사고 원인에 대해 중앙역 스크린도어 미설치를 지적하고 있다.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한 4일 오전 중앙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SNS에 빠르게 올리고 있는 네티즌들의 SNS 글을 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중앙역 인사사고가 잦은 이유로 스크린도어 미설치를 지적하고 있다.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한 4일 오전 중앙역 소식을 실시간으로 SNS에 빠르게 올리고 있는 네티즌들의 SNS 글을 갈무리했다. 네티즌들은 중앙역 인사사고가 잦은 이유로 스크린도어 미설치를 지적하고 있다.

‘고열’은 다시 “중앙역에 사상사고 일어나서 당고개 행 열차가 고잔역에서 20분간 정차함...”이라고 중앙역 상황을 전했다. ‘진호’는 “중앙역 안전 스크린 설치 안하니까 자꾸 사상사고나는 거 잖아 설치좀 해 번화가 역이면..”이라고 중앙역 사고 소식을 전했다. 중앙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없다는 거다.

‘모리 니 거기서 딱 기다려라’는 “허뮈 중앙역 사상사고로 4호선 지연운행 낑겨서 겨우 탔다”라고 했고, ‘디페 토L22/일F18]샨’은 “중앙역? 에서 사람 투신했대”라고 말해 중앙역에서 발생한 이날 사고가 인사사고임을 알렸다. ‘파티윤’은 “중앙역 사상사고 발생으로 이십분째 지하철 정차 중. 월요일부터 이게 뭐다냐...”라고 말했고 ‘숨’은 “지금 4호선 중앙역에서 투신자살 일어나서 아예 당고개행 방향으로는 열차가 안들어온다 우리 역 종착역이라 지금 개난리 났는데 등교 어떡해..*발”이라고 중앙역에서 사상사고가 발생했음을 알렸다.

그 외에도 ‘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미로’는 “중앙역에서 누가 투신 하셨대,,,, 스크린도어 문 안달아놓고 틀만 있었었는데,,,”라고 했고 ‘별탱달탱’은 “안산 중앙역4호선 또 사상사고났네요 4호선 라인이 대체할 교통수단 없는디 많이들 지각하실 듯. 거의 스크린도어 다됐던데 얼른 사용할 수 있음 좋겠네요 안산이 자살하기 좋은 지역으로 알려질까 무서움”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결국 네티즌들이 SNS에 전한 중앙역 사고 관련 글들을 종합해보면 중앙역에는 스크린 도어가 없었고, 이런 중앙역에서 승객이 지하철로로 투신한 거다. 그리고 이 중앙역 사상 사고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돼 승객들 출근과 등교에 지각이 속출할 것으로 보인다.

본지 기자가 지하철공사 상황실에 확인한 바에 의하면 중앙역 사고는 4일 오전 7시 40분께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지하철 4호선 중앙역 오이도 방면 선로에서 8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스크린도어가 없는 중앙역에서 인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중앙역 인사사고는 올해만 해도 벌써 3번째라는 불만을 토로한 네티즌도 있다. 중앙역 스크린 도어는 왜 이렇게 설치가 더딘 것일까?

이 사고로 현재 중앙역을 중심으로 상하행선 전동차가 1개 선로로 교행하면서, 열차가 지연 운행되고 있다. 중앙역 사고현장엔 119구급대와 경찰이 출동했으며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중앙역 이용 승객들은 이시각 매우 붐비고 있어 우회 대중교통편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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