득량도의 마지막,동시간대에 1위를 차지하였고 최고시청률은 13.3%를 기록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23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 자급자족 tvN '삼시세끼-어촌편3'에서 득량도의 마지막을 맞게되는 모습을 그렸다. 이서진과 에릭 그리고 윤균상이 마지막 저녁식사메뉴를 각자 하나씩 맡아서 준비했는데 이서진은 탕수육을 맡았고 에릭은 마파두부를 맡았으며 윤균상은 탕수육소스와 홍합탕을 맡았다.

에릭은 중화요리 깨알팁에 대해서 "TV에서 이연복 셰프님이 요리하는 걸 보고 배웠다"고 설명했으며 이서진은 고글을 쓴 채로 비장한 모습으로 탕수육을 튀겨냈다. 나영석PD는 "직접 한 튀김 중 색깔과 소리가 제대로인 건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윤균상은 요리를 알지 못하지만 에릭의 도움을 받고 이전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으며 중화요리로 푸짐하게 차려진 저녁만찬은 득량도에서의 마지막 밤을 뿌듯함으로 가득 채웠다. 에릭은 "셋이서 하나씩 맡아서 했는데 실패한게 하나도 없다"고 말했고 이서진은 "내가 한 요리를 이렇게 맛있게 먹기는 처음이다"라고 말했고, 윤균상은 "지금까지 마파두부의 맛을 몰랐었다. 정말 예술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자료: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사진자료:tvN 삼시세끼 어촌편3 방송화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세끼 하우스 곳곳에 예쁘게 장식하는 3형제의 모습이 그려져 연말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나무와 전구를 가지고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었다. 두 고양이 쿵이와 몽이의 깜찍한 꽃단장에 즐거워하며 미리 크리스마스를 기념했다.

다음 날이 되자 3형제는 직접 키운 배추를 갖고 '밀푀유나베'와 '탄탄면'을 요리하여 식사를 하였다. 이번 시즌에 이서진은 어선자격증을 취득하였다. 배를 타고 득량도에 왔던 3형제는 더욱 돈독해진 형제애를 자랑하였다. 첫 날 왔던 그 모습 그대로 득량도와 마지막인사를 하고 작별했다.

지난 23일에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3'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으로 한 시청률은 평균 11.4%를 기록하였고 최고시청률은 13.3%를 기록하였다.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에 1위를 차지하였다. tvN '삼시세끼-어촌편3'는 다음주(30일)에 감독판을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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