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아스날의 핵심 수비수인 로랑 코시엘리가 허리 부상을 당해 이번 주말에 열리는 스토크 시티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영국의 ‘익스프레스’가 8일 보도하였다.

매체는 코시엘리의 부상소식을 보도하며 “아스널의 수비수 코시엘니가 허리 부상으로 프랑스 대표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이번 주말 스토크전 출전도 불투명해졌다”며 이같이 소식을 전했다.

아스날로써는 엄청난 타격 이었다. 이미 잭 월셔, 토마시 로시츠키 등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와 있는 상황인데다가 최근 최전방 공격수인 대니 웰백까지 수술대에 오르면서 선수 구성에 고민을 깊게 만든 아르센 뱅거 감독으로 하여금 부담감을 심어주게 하여서 코시엘리의 부상소식에 울상을 짓게 만들었다.

여기에 중원 수비를 책임지고 있는 수비수라는 점을 거론하자면 단순한 손해를 넘어 엄청난 손해를 입은 만큼 코시엘리의 이번 부상 소식후 펼쳐질 재활 기간을 생각하더라도 아스날은 당분간 그의 공백을 어떻게든 메워야 하는 상황에 놓여지게 되었다.

코시엘리는 지난 2010년 아스날로 입단 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모습을 보이며 아스날의 수비를 책임졌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도 최고의 중앙 수비중 한명으로 거론되며 아낌없는 찬사를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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