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의 기회 제공 및 소통의 장 마련

[코리아프레스 = 안현아 기자]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주민자치센터 간 정보공유의 기회 제공 및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4일, 안성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안성시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성황리에 막을 내린 경연대회는 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대회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으로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장 4시간에 걸쳐서 아름답고 화려한 무대를 이루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밴드, 민요, 댄스는 물론 요가, 합창, 난타 등 다양한 팀들이 출전해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프로다운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 날 영예의 대상은 금광면 주민자치센터의 우수동아리 ‘처음처럼 밴드’ 팀이 수상했으며, 2015년 8월 27일에 열리는 ‘2015년 경기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출전자격을 회득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미양면 주민자치센터 ‘난타팀’과 안성2동 주민자치센터 ‘풍물 팀’ 우수상은 공도읍 주민자치센터 ‘재즈댄스’ 팀, 죽산면 주민자치센터 ‘민요&장구 교실팀’, 장려상은 서운면 주민자치센터 ‘다이어트댄스팀’, 삼죽면 주민자치센터 ‘요가팀’이 각각 수상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경연대회로 안성시 주민자치센터가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주민자치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현재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15개 읍면동에서 100개의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중에 있으며, 17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문의/교육협력과 김형섭 678-6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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