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대응 정부 메뉴얼 따라 의정부시 매뉴얼 가동키로

 
 

[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의정부시는 6월5일 오전10시30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관련 추진상황 및 향후대책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대책마련에 나섰다.

시는 동별 긴급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메르스 관련해 정확한 정보 제공은 물론 대규모 집회나 축제, 행사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기로 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SNS를 이용해 비상대책 단계별 실행계획을 실시간으로 알려서 시민불안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부 매뉴얼 중심으로 의정부시 메르스 감염예방 실천 매뉴얼을 만들어 단계별로 대책을 추진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게재키로 했다.

아울러 행복소식지를 호외로 긴급 제작해 메르스 감염예방대책을 한 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시민을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시민여러분에게 메르스와 관련된 감염예방대책을 실시간으로 알리고 예비비를 긴급 편성해 적극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오는 6월8일 월요일에 의약단체 및 병원급 의료기관 병원장 간담회 및 캠페인을 개최하고 개인보호구 세트(보호복, 장갑, 덧신, 고글, 마스크)를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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