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회 통해 학생 바른 인성 함양 도모

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실에서 (재)한국문화복지재단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지철 교육감(왼쪽)과 김광중 이사장이 교육기부 협약서에 서명했다.
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실에서 (재)한국문화복지재단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지철 교육감(왼쪽)과 김광중 이사장이 교육기부 협약서에 서명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음악회를 통해 학생들의 내재된 감성을 일깨워 바른 인성 함양을 시도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2일 교육감실에서 (재)한국문화복지재단과 교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김지철 교육감과 김광중 이사장이 교육기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으로 충남교육청과 (재)한국문화복지재단은 청소년문화사업단(브라스밴드 코리아)을 통해 도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운영하게 된다. 브라스밴드 코리아는 대전시립교향악단의 오브에 수석을 역임한 전완표 음악감독 겸 지휘자와 20여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재)한국문화복지재단은 희망학교를 찾아가 다양하고 감미로운 연주를 통해 학생의 내재된 감성을 일깨워 인간적 심성을 길러 바른 인성 함양에 기여하고 창의적인 충남의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교육기부에 참여해 준 (재)한국문화복지재단에 감사를 표하면서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꾸준한 교육기부 활동 참여와 다양화는 꿈과 희망을 키우는 학교, 모두가 행복한 충남교육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는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교육기부자의 모집에 그치지 않고 기부자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미담사례 발굴 및 홍보, 기부프로그램에 대한 학교 간 정보 교류를 통해 충남교육기부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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