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교수 초청....참가자 선착순 모집

[코리아프레스 = 유찬형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 시립도서관에서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한신대학교 교수초청 인문학 아카데미’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의는 오산시 관내 5개 도서관에서 2회씩 진행 되는데, 한신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다양한 인문학 강의가 펼쳐진다.

첫 강연은 오는 5월 14일과 21일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추천위원인 공주형 교수를 초청해 ‘사랑하는 아이에게 그림을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진행된다.

양산도서관에서 열릴 이날 강의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에 이르는 성장과정을 미술과 연결해 엄마와 자녀가 함께 미술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에서는 5월 20일과 27일 서울시 문화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윤수 교수의 ‘클래식으로 역사를 듣다’가 진행된다.

정윤수 교수는 ‘클래식, 시대를 듣다’의 저자로, 문화평론가로서 경향신문, 신동아, 주간경향 등에서 활발하게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초평도서관에서는 5월 27일~28일 송주현 교수의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강의’가 열리고, 햇살마루 도서관에서는 6월 2일~3일 경기도 문화재 전문위원인 김준혁 교수의 ‘무인 사도세자 이야기, 정조의 숨겨진 리더십’이란 제목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6월 3일과 10일에는 이익주 교수의 ‘운명 혹은 일상에 저항하는 예술’강의로, 제1강은 ‘그리스 비극과 운명’, 제2강은‘인상주의 미술-일상의 예술’이라는 주제로 꿈두레 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인문학 아카데미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산시 각 도서관을 방문하거나 전화(☎031-8036-6153) 또는 오산시도서관 인터넷 홈페이지(www.osanlibrary.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