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국비 지원으로 출판전문인력 육성 기대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파주시는 4월 6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지원사업으로 고용노동부 및 인천광역시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와 함께하는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 개강식을 개최했다.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사업은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전자출판(40명) 및 활자출판(40명) 전문 엘리트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고용노동부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비지원 교육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출판전문 인재 양성 과정은 뛰어난 취업실적에 힘입어 2014년 전국 지방자치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총 6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으며 43명이 취업되어 출판전문가로의 길을 걷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출판전문인이 많이 배출되어 관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공헌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실업자가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재양성 교육과정은 2차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1차는, 4. 6 ~ 6. 12, 2차는 6. 22 ~ 8. 28일까지 전자출판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교육비용은 무료이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문발동에 위치한 ‘출판전문 글로벌 인재 양성’ 사무실(전화 031-955-1881 / 홈페이지 www.pajubooks.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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