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36·주걸륜)이 아빠가 된다.

[코리아프레스 = 김유선 기자] 중화권 톱스타 저우제룬(36·주걸륜)이 아빠가 된다.

저우제룬은 3일 새벽 공식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아내 쿤링(곤릉)의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중국 시나연예 등 중화권 주요 언론은 3일 저우제룬이 "쿤링이 진짜 임신했다" 등 제목으로 저우제룬이 알린 쿤링의 임신 소식을 앞다퉈 전했다.
 
저우제룬은 3일 오전 자신의 브랜드인 미스터제이의 공식 웨이보와 페이스북에 아내인 쿤링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누가 드리블을 더 잘 하는지 비교해 보자"는 장난스런 문구를 더했다.
 
사진에서 저우제룬과 쿤링은 배가 불룩하게 나온 모습이다. 배가 나온 쿤링이 허리에 손을 올리고 포즈를 잡고 선 가운데, 저우제룬은 티셔츠 안에 공을 넣어 배가 나온 듯한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아름다운 바닷가를 배경으로 쿤링이 두 손으로 살짝 나온 배를 감싸고 있다.
 
저우제룬 쿤링 부부의 임신 소식을 접한 팬들은 "드디어 아이가 생긴다!" "축하해요" "저우제룬 성공했네" 등 댓글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저우제룬의 소속사 측 역시 쿤링의 임신을 인정했으며, 아이의 성별과 정확한 임신 개월 수는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저우제룬은 중화권 음악계, 영화계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톱스타로, 14세 연하의 모델 출신 배우 쿤링과 4년여 열애 끝에 지난 1월 영국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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