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 의무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봉사에도 앞장서..

(왼쪽) 윤아, (오른쪽) 송승헌
(왼쪽) 윤아, (오른쪽) 송승헌

[코리아프레스 = 백미혜 기자]  소녀시대 윤아와 연기자 송승헌이 납세자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윤아와 송승헌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9회 납세자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납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사회봉사에도 앞장 서 성실 모범 납세자가 됐다.
 
정부는 이날 행사에서 윤아와 송승헌을 포함, 모범 납세자 302명 및 세정협조자 68명, 유공공무원 197명, 8개 우수기관 등도 포상했다.
 
‘납세자의 날’은 1966년 3월 3일 재무부 외청으로 국세청이 발족하면서 재무부 사세국 소관이던 세정업무를 담당하게 된 날을 기념해 3월 3일을 ‘세금의 날’로 지정해 왔다. 2000년부터는 국민의 성실납세와 세정협조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납세자의 날’로 명칭을 바꾸어 매년 이날을 기념하고 있다.
 
모범 납세자로 선정된 두 사람은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한편 송승헌은 2010년도에도 모범납세자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이 더욱 의미 있게 해석된다. 윤아도 올해 초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으로 큰 관심을 받은 만큼 모범 연예인 대열에 앞장 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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