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0 찾아가는 행정 통해 주민 신뢰도 상승 기대

[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지난 26일 가남읍에서는 정부 3.0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대응하여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궁금증과 복지그늘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하는 2015년 『찾아가는 복지장터』가 그 첫발을 내딛었다.

정단리 경로당에 열린 복지장터에는 2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 원스톱상담으로 사회복지제도 안내 및 관련 복지 서비스를 직접 신청하며 평소 알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현장접수를 통해 주민들이 국가복지제도에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는 노인자살예방 교육 및 상담서비스 등을 실시해 복지장터가 더욱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이홍균 정단리 이장은 “공공기관에서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각종 신청과 친절히 상담을 해줘 만족스럽고, 마을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전했다.

정단리 주민인 한 어르신은 “평소 궁금하고 묻고 싶었던 것들이 있었는데, 오늘 읍사무소에서 찾아와 얘기도 해주고 노인들을 걱정해 주는 마음이 고맙고, 오늘 복지제도를 신청했는데 되든 안 되든 마음이라도 후련해 기분이 좋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준희 가남읍장은 “주민들의 만족도와 공공기관에 대한 신뢰도가 극대화 되도록 가남읍에서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주시 가남읍의 찾아가는 복지장터는 가남읍 20개 마을 방문을 목표로, 농한기를 중심으로 연중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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