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새 드라마 '가면' 출연 확정 아냐, 아직 논의중

수애가 SBS 새 드라마 ‘가면’(가제)에 출연하는 문제를 두고 제작사인 골든썸픽쳐스 측이 “아직 정해진 사안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골든썸픽쳐스 측은 23일 “수애와 출연 문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눈 것은 맞다”며 “하지만 모든 부분에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애의 캐스팅 건에 대해서 “제작진에서 제안을 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이야기가 오간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가면’은 지난 2013년 안방극장 복병으로 김은숙 작가의 ‘상속자들’과 경쟁에서 단 회도 밀리지 않았던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집필을 맡은 기대작이다. 이번엔 홍정은-미란 자매 작가와 박홍균 PD가 재회한 MBC 드라마 ‘최고의 사랑’ 팀과 맞대결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 또 한번 ‘가면’의 저력이 발휘될지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한편, 가면’은 자신의 실제 모습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억척스럽게 살아가던 여자가 우연히 재벌가에 입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는다. ‘쓰리데이즈’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싸인’등을 제작한 골든썸픽쳐스가 제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