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맞아 한국 찾는 중국 관광객 늘어...긍정적 경제 효과 예상

 
 

[코리아프레스=유찬형기자] 우리 나라의 설날 만큼이나 중국에서는 최대 명절로 꼽히는 '춘절'을 앞두고 수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다. 올해는 무려 12만여 명의 요우커(중국 관광객을 일컫는 말)가 우리나라를 다녀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최대 명절이자, 긴 연휴인 춘절을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고 있고, 우리 나라 역시 이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각 여행사와 상점들은 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내놓았고, 이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들도 준비하고 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한국에서 춘절을 보내며, 쇼핑·관광 등을 즐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춘절에는 무려 12만 6천여 명 정도의 중국인이 우리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난 수치이다.

지난해 중국인 관광객들로 인한 경제효과는 승용차 70만 대를 수출한 것과 맞먹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올해도 적지 않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를 찾는 만큼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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