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 옛놀이 이벤트행사도 마련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의왕시가 시민의 건강증진과 녹색문화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걷기 행사를 마련했다.

3일 의왕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문화적 기반을 다지고 전 시민의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두발로 Day’ 걷기행사를 오는 14일 갈미한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개최되며, ‘옛놀이와 함께하는 추억의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갈미한글공원에서 출발해 문화예술로와 백운로 교차삼거리, 백운호수를 순환해 다시 갈미한글공원으로 돌아오는 6km 순환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두발로 Day’행사에서는 제기차기와 팽이돌리기, 투호, 연날리기 등 추억의 놀이들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행사도 개최된다. 따라서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어린시절의 추억을 되살리고, 어린이들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의 끝자락인 2월, 옛놀이와 함께 추억을 되살리는 두발로 데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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