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종합상황실 운영

[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의왕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안정방안’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

30일 시는 연휴기간동안 물가안정, 청소, 상수도, 의료체계 강화 등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종합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달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종합상황실 등 9개반을 편성하고 연휴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이 불편함을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경제지원반을 편성, 설 성수품 및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물가를 점검하고, 체감경기 등 민심동향 파악에 나설 계획이다.

또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청소대책 비상근무반을 편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 단속, 청소원들의 비상근무 체계 확립 등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주력하기로 했다.

연휴기간 중 동파사고와 급수불량 등의 사고예방을 위해서는 상․하수도 시설물 취약지점을 사전점검하고 급수사고 상황실을 운영해 급수민원에 대처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직약국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의왕시 전 공직자는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에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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