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일자, 717명 정기인사 단행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오는 2015년 1월 1일자로 부이사관 1명, 서기관 4명, 사무관 17명, 6급이하 54명 등 총 76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해 지방공무원 71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26일 단행했다.

고위직 인사로는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박노정 학생교육문화원장 후임에 황의방 기획관을 전보 발령하고, 후임 기획관에는 김원호 예산과장을 승진발령했으며,

마찬가지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이규석 천안교육지원청 행정국장 후임에는 전정하 서부평생학습관장을 전보발령하고, 남상현 평생교육행정과장을 서부평생학습관장으로, 그 후임으로는 황태화 기획총괄서기관을 전보발령했다.

한편, 함께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양범석 학생임해수련원장과 복기웅 남부평생학습관장 후임으로는 장재형 시설과장과 송용재 총무과장을 각각 전보하고, 조융호 교육협력관을 총무과장으로 전보발령 하면서, 이상진 공보담당관을 예산과장으로, 교육파견 중인 정황 서기관을 공보담당관으로 전보발령했다.

아울러 금번 인사에서 김광희 시설기획담당사무관, 김응갑 법무담당사무관, 임승관 평가담당사무관, 우진식 시설관리담당사무관을 각각 서기관으로 승진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김지철 교육감 취임 후 첫 번째 일반직 인사로써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경력을 갖춘 인사를 주요 보직에 배치하여 교육정책을 차질 없이 추진코자 했으며, 일선현장의 경험을 중요시하여 주요 인사를 지역교육지원청과 일선학교에 두루 배치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충남교육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애쓴 노력이 두드러졌다.

한편, 김지철 교육감은 일반직 인사에 관한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T/F팀을 가동 중인 것으로 알려져, 향후 일반직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함께 모두가 공감하는 합리적인 인사운영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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