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행복하고 활력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을 위해 제1회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를 오는 9월 15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의 참가 대상은 시·군 및 마을로서 경관·환경, 체험·소득, 문화·복지 등 3개 분야이다.
시·군 분야는 마을만들기 지원시스템, 역량, 성과 ▲경관·환경분야는 마을경관조성·미화·환경보전 노력 및 성과 ▲체험·소득분야는 체험·소득사업을 통한 공동체 활성화 ▲문화·복지분야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문화·복지 프로그램 등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오는 31일까지 마을대표가 직접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홈페이지(http://contest.raise.go.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마을 가운데 시·군 추천을 받은 마을을 대상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분야별 7개 마을을 선정하고, 이날 콘테스트를 통해 분야별 최우수 1마을, 우수 2마을, 장려 4마을씩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분야별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시·군과 3개 마을은 11월 5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중앙 콘테스트에 충남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해서는 농산어촌개발 사업 선정시 인센티브 부여와 중앙 콘테스트 수상마을에 대한 시상금 등 다양한 특전이 주어지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효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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