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신청받아 7.1~8.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가족 야영장 운영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소장 : 최태식)는 월미공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월미공원 전망대 주변에 ‘가족 힐링 야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3~4인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시범 운영하는 이번 야영체험은 1일 14팀 이내로 당일 17:00부터 다음날 10:00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기간은 6월 16일부터 8월 27일까지이며, 참여 예정일 3일전까지 신청해야 한다.
신청서는 인천시 서부공원사업소 홈페이지(http://wolmi.incheon.g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해 팩스(☎440-8821)로 보낸 후 반드시 전화(☎440-5924)로 연락해야 한다.
신청순서에 따라 참여승인 통보가 있은 후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으나, 폭우시에는 야영장 운영이 중지된다.

야영을 위한 도구 및 물품은 참여 가족들이 개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
캠핑용 버너 외에 다른 취사도구는 절대로 사용할 수 없으며, 반려동물도 입소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사업소(☎440-5924)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공원사업소 관계자는 “힐링 야영을 통해 도심속 자연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야영체험도 하고, 월미공원 전망대에서 멋진 야경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월미공원 전망대 야영장 조감도
월미공원 전망대 야영장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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