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이목을 끌었던 마일리 사이러스가 리암 헴스워스와 약혼을 취소한다는 것을 서로 인정했다고 미국의 피플지가 전했다.
마일리 사이러스가 피부색 비키니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하여 물의를 일으킨 스테이지에서의 모습으로 두 사 사이가 좋지 않다는 것은 이전부터 보도되고 있었지만, 결국 두 사람은 교제에 종지부를 찍고 각각의 대변인이 잡지에 "두 사람은 헤어졌습니다. 기복이 심한 데이트에 지쳐 버린 것입니다. 그들의 관계는 매우 복잡합니다. 결혼은 당분간 기다려야 했습니다. 완전히 헤어진 것은 아닌듯하지만 현재까진 다시 시작할 가능성은 낮습니다"라고 관계자가 잡지에 말했다.
마일리는 8월 25일에 개최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피부색 비키니를 입고 무대에 등장해, 로빈 시크 함께 그의 곡을 공연할 때, 혀를 내밀고 앞으로 구부려 과격한 퍼포먼스를 해서 비판을 받았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리암이 그 퍼포먼스를 보고 굴욕을 느꼈다고한다. "리암은 정말 그녀를 소중하게 생각합니다.하지만 최근 그녀의 음란한 외모와 악한 체하는 태도는 그가 교제를 시작했을 때의 그녀와는 너무나 다릅니다.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서 그녀의 퍼포먼스는 그에게 큰 굴욕감을 주었습니다. 그는 부끄럽게 생각합니다. 그에게 그녀는 무대에서 섹시하다고는 전혀 생각되지 않았습니다."라고 관계자가 증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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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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