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수
류현진 선수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6·LA 다저스)이 미국 언론으로부터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최저 평점을 받았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웹진 블리처 리포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LA 다저스 선수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평점을 매겼다.

선수들 대부분 높은 평점을 받은 가운데 류현진은 최악 평점인 F를 받았다. LA 다저스의 모든 선수중 홀로 최저 평점.

평점을 매긴 로버트 페이스는 류현진에 대해 "끔찍한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렀다"라고 평가했다.

반면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5)에 대해서는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를 지배했다"라면서 "역사상 최고의 좌완이라는 것을 계속 증명하고 있다"고 A평점을 매겼다.

 
 

또한 2차전 선발이었던 잭 그레인키(30)는 B-를 받았고 3차전 류현진에 이어 구원 역투를 펼친 크리스 카푸아노(35)는 "LA 다저스는 그에게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었다"라며 팀 내 최고 평점인 A+를 줬다.

타선에서는 칼 크로포드(32), 핸리 라미레즈(30), 후안 유리베(34)가 나란히 A로 디비전 시리즈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았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