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춤을 추는 천안흥타령축제에 참가한 멕시코 대표팀의 서울 명동 공연(사진 최용희)
싸이의 젠틀맨에 맞춰 춤을 추는 천안흥타령축제에 참가한 멕시코 대표팀의 서울 명동 공연(사진 최용희)
서울 명동에서 펼쳐진 천안흥타령축제에 참가한 태국 대표팀의 민속무용(사진 최용희)
서울 명동에서 펼쳐진 천안흥타령축제에 참가한 태국 대표팀의 민속무용(사진 최용희)
1일 오후 서울 명동에서 세계각국에서 모인 댄스대표팀들이 자기나라의 민속고유 의상을 입고 명동의 중심부 우리은행 사거리에게 민속댄스를 선보였다. 
서울시민들에게 '천안흥타령춤축제 2013'을 알리기 위한 이 거리 퍼레이드는 천안문화재단이 이날 오후 서울 명동예술극장 일대에서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개막을 알리기 위해 개최한 거리퍼레이드다.
 
각국의 민속 무용단들이 자신의 나라의 민속무용에 이어 싸이의 젠틀맨곡에 맞쳐서 능숙한 몸놀림으로 춤을 추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다
 
특히 오늘부터는 중국 대명절 국경절을 맞이하여 중국인 관광객들이 대거입국하여 명동은 흡사 중국의 거리를 연상케했다
 
이날 거리퍼레이드는 흥타령춤축제 국제민속춤 경연대회에 참가한 19개 해외팀을 비롯해 천안시립무용단과 흥타령풍물단, 국악관현악단 등 23개팀 600여 명이 참가해 명동로와 명동예술극장 주변에서 퍼레이드를 펼쳤다.
 

천안에서 펼쳐지게 될 거리퍼레이드에는 해외에서 온 19개팀을 비롯해 대학생 8개팀, 춤단체 6개팀 등 45단체 2,658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4일과 5일 오후 7시부터 천안제일고등학교 등 2.2㎞구간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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