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 황제'의 귀환 신승훈 이달 23일 4년만에 컴백

'발라드 황제'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의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1일 소속사 도로시컴퍼니측은 "신승훈이 오는 23일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신승훈의 새 앨범 '그레이트 웨이보'는 지난 2008년 발표한 '라디오 웨이브(Radio Wave)'와 2009년 '러브 어클락(Love O'clock)'에 이은 '쓰리 웨이브즈 오브 언익스펙티드 트위스트(3 Waves 

of Unexpected Twist)' 시리즈의 완결판이다.

 

신승훈이 6년에 걸쳐 음악적 자아를 찾는 실험과 그 여정을 마무리하는 앨범인 '그레이트 웨이브(Great Wave)'는 앞서 발표한 두 앨범의 장점을 극대화시킨 곡들로 구성되었다. 신승훈을 대표하는 발라드 곡은 물론 브리티시팝, 힙합,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해 새로운 신승훈의 음악을 창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앨범에는 신승훈의 자작곡과 함께 현재 가요계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아티스트들도 작곡팀과 피처링으로 대거 포진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은 “4년간 곡작업에 매진해온 신승훈이 지난 8월부터 녹음에 돌입해 9월 말 모든 녹음을 완료, 현재는 믹싱과 마스터링 등 후반작업만을 남겨놓고 있다”며 “음악적인 면은 물론 재킷사진과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적인 면도 심혈을 기울여 표현하기 위해 각 분야 최고 스태프들이 나서 신승훈의 6년 음악 대장정 마무리를 아름답게 빛내줄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