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기자, 악마 본능 발동?

주진우 기자를 찾는 한 사람... 새로운 친구를 찾아 나선 김희철은 주진우 기자를 만났을까? 끈질긴 추적의 아이콘 악마 기자라고 불리는 주진우 기자! 주진우 기자는 방송에서 “저에 대해서 어떻게 들었는지 몰라도 제가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주진우 기자 ‘삐’ 소리가 난무하는 방송을 했다. 주진우 기자의 거침없는 악마 본능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1%의 우정’이 3일 처음으로 방송된 가운데 주진우 기자와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첫 만남을 가졌다. 그런데 주진우 기자는 전화기에서 손을 떼지 못했다. 안정환이 “또 전화해?”라고 물어볼 정도로 전화를 굉장히 많이 했던 주진우 기자였다.

주진우 기자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 사진출처 : KBS
주진우 기자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다? 사진출처 : KBS

주진우 기자는 방송에서 전화 받는 것이 자신의 일이고, 늘 전화를 주고받는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의 전화기는 두 대였다. 그런데 주진우 기자는 배터리를 두 번씩 충전을 하여 사용한다고 전했다.

주진우 기자는 글을 많이 쓰는 일을 한다. 그런데 주진우 기자가 글을 쓰기 전에는 먼저 취재를 해야할 것이다. 주진우 기자는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것도 일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어지는 주진우 기자는 발언은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2012년 주진우 기자의 전화비는 3000만원 정도였기 때문이다.

주진우 기자는 하루에 약속도 굉장히 많았다. 하루 평균 주진우 기자의 약속은 15개 정도 되었다. 주진우 기자는 저녁은 보통 두 군데에서 먹는다고 말했다.

주진우 기자 또한 인터뷰를 통해 “기본적으로 사회에 대한 생각이 깨어있지 않으면 가까워지지 힘들다”며 자신이 하는 일을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과거에 주진우 기자, 김의성 스트레이트 예고 영상에서는 ‘MBC 블랙리스트건’으로 이슈가 됐던 양윤경 기자가 등장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 스트레이트에서는 청와대와 BBK, ‘다스에서 메일을...’, ‘세월호’, ‘비자금’ 등이 언급되며 그간 세간에서 의혹만 무성했던 각종 권력형 비리와 부패 사건을 파헤쳐나갔다.

주진우 기자와 김의성이 새롭게 선보이는 추적 저널리즘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방송 정상화를 위해 개혁을 진행하고 있는 MBC 변모를 대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배우 김의성과 주진우 기자가 진행하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첫 방송 때부터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주진우 기자와 배우 김의성의 ‘스트레이트’에서는 삼성 임원의 휴대전화 문자를 통해서 본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승계 작업과 석유공사의 의문투성이 캐나다 정유시설 투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로 의심받고 있는 DAS의 미국 법인에서 포착된 수상한 자금 흐름 등을 밀착 취재해 보도했다. 이 내용은 주진우 기자가 이미 자신의 추적 취재기를 재편집한 다큐멘터리 영화 ‘저수지 게임’에서도 일부를 밝힌 바 있다.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안미현 검사의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 폭로였다. 첫 방송 전부터 주진우 기자와 정치 및 사회적 문제에 소신 발언을 해왔던 ‘대세 배우’ 김의성의 만남으로 이목을 끌었던 ‘스트레이트’는 주진우 기자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날카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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