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일, ‘절대창향’ 외국인 최초 우승자

김한일은 1990년 한국에서 태어나 6살 때 중국 칭다오에 갔다. ‘김한일’이라는 이름을 알리게 된 계기는 ‘절대창향’에 나가면서다. 김한일은 2009년 중국에서 유명한 가요제 ‘절대창향’에 중국 대학 시절 나가게 된다. 당시 김한일은 외국인으로는 최초로 ‘절대창향’에서 우승을 거두어 큰 주목을 받았다.

김한일은 작년 5월 20일 쓰촨성 청두 출신으로 알려진 아내 허자윈과 웨딩마차를 함께 탔다. 김한일은 결혼 후에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가 아내가 즐겁게 웃는 모습을 보는 것이라고 밝히며 아내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었다.

김한일에 대해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김한일에 대해 슬프고,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김한일은 중국에서 활발하게 가수 활동을 하고 있었는데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김한일은 돌발성 질병 때문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그의 나이는 27세였다. 김한일은 자신의 중국인 아내와 웨딩마차에 함께 오른 지 1년도 안 돼서 사망했다.

7일 김한일 소속사 측은 2월 6일 김한일이 돌발성 질병 때문에 제주도에서 사망했다고 전했다. 김한일 소속사는 이렇게 갑작스럽게 부고를 전하게 되어 슬프다고 했다. 또한 김한일은 성품이 착하고 친절했을 뿐만 아니라 음악도 사랑하며 재능도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소속사는 또한 현재 김한일의 가족과 친지들, 친구들은 큰 슬픔에 잠겨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공식적이거나 추측이 담긴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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