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진, 노래도 작곡도 ‘정상급’

유영진은 가수이고, 유명 작곡가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많은 작품을 썼다. 유영진은 가수들에게도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다. 유영진은 어떻게 SM의 작곡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일까? 유영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인가? 유영진에 대한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알려졌다. 유영진은 가수로 데뷔해 HOT 1집 음반으로 프로듀서 데뷔를 한 인물이다. 유영진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할 때 이수만 대표와 종신 계약을 맺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유영진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유명한 가수였다. 사진출처 : 유영진 펜카페
유영진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작곡가이자 유명한 가수였다. 사진출처 : 유영진 펜카페

유영진은 현재 SM엔터테인먼트의 작곡자, 프로듀서이며 이사직을 하고 있다. 유영진은 이수만과 처음으로 만난 다음 3일간 하루에 10곡씩을 작곡하고 이수만에게 들려주면서 그의 능력을 인정받고 입사했다.

1971년생 작곡가 겸 가수 유영진은 1995년 1집 앨범 ‘Blues In Rhythm Album’을 내며 데뷔를 했다. 유영진의 앨범 곡에는 그대의 향기 등이 있다.

유영진 그 이후에도 앨범을 두 장 더 발표했다. 하지만 유영진은 작곡가와 프로듀서로서 더 인정을 받았다. 유영진은 아이돌 조상 H.O.T.의 히트곡 ‘전사의 후예’, ‘늑대와 양’,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 ‘열맞춰’, ‘아이야’ 등의 히트곡들을 작곡해 화제를 모았다.

과거 H.O.T. 팬들도 유영진을 잘 알고 있었다. H.O.T. 데뷔곡부터 H.O.T.가 활동하던 시기 앨범 타이틀 곡 중에 상당수를 유영진이 작곡한 것으로 알려져 당시 H.O.T. 팬들은 ‘H.O.T.의 아버지’ 유영진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유영진은 SES의 ‘I’m your gir’, ‘Love’ 등의 곡을 썼다. 유영진은 신화의 히트곡들도 상당수 썼다. 유영진이 쓴 신화의 곡에는 ‘해결사(The Solver)’, ‘T.O.P’, ‘Hey! Come on’등이 있다. 또한 유영진은 보아, 동방신기, 천상지희, 슈퍼주니어, 에프엑스, 소녀시대 등 이름만 들어도 바로 아는 SM의 대표 가수들의 노래를 작곡했다.

31일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한 보아는 유영진에 대해 언급했다. MC 정형돈과 데프콘은 이수만 회장님이 보아가 있었기에 (지금의) SM이 있다고 말했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보아는 이에 대한 대답으로 지금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지만 SM에서 밝힌 자신의 서열은 예상을 빗나갔다. 보아는 자신의 서열이 넘버 3라고 말했다. 보아는 이어 유영진, 강타 다음 넘버3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다.

유영진은 보아뿐만 아니라 다른 가수들에게도 존경을 받는 작곡가였다. 유영진의 과거 노래와 작곡한 곡들은 유명하기도 하지만 가수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품들이었다.

유명 작곡가 조영수도 유영진에 대해 말을 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유영진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작년 2월 인터뷰에서 조영수는 프로 작곡가가 되고 나서 노래 잘하는 가수들을 보며 노래하는 게 (스스로) 창피했다고 말했다.

조영수 자신의 돈을 주고 처음 공연을 봤던 가수가 바로 유영진 프로듀서였다고 말했다. 또한 유영진의 ‘그대의 향기’가 나왔을 때 유영진을 보고 ‘노래를 이토록 잘하는 사람이 있었구나’라고 생각했하도 본인의 심경을 밝혔다.

[코리아프레스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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