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턴’ 염미정과 강인호의 클라이맥스

 ‘리턴’에 나오는 도로 위 의문의 시신은 어떻게 된 것일까? ‘리턴’ 속 살인 용의자로 떠오른 4명의 상류층, 그들은 누구인가? ‘리턴’은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가 촉법소년 출신 독고영 형사와 함께 살인 사건의 진실을 밝혀 나가는 사회파 스릴러다.

17일 ‘리턴’에서 최자혜는 신월동 연립주택 강간살인사건의 변호사로 처음 등장했다. ‘리턴’ 최자혜는 피해자의 남자친구는 범인이 아니라는 주장을 했다. 그리고 화면이 전환이 이루어졌다. ‘리턴’ 속 법원은 세트장이 되었다.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는 법정쇼 리턴의 MC로 나와 사건의 초동 수사가 부실했다고 꼬집었다.

‘리턴’ 독고영은 해당 신월동 연립주택 강간살인사건을 담당했던 형사로 출연했다. 독고영 형사는 화가 많이 난 상태였다. 독고영은 최자혜에게 갔고, 최자혜는 “사인해드려요?”라고 물으며 필요한 것이 있으면 말하라고 하며 원하는 거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했다. ‘리턴’ 독고영은 자신이 형사라고 말하며 1심이은 끝났고 부실 수사는 없었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러나 ‘리턴’ 최자혜는 이에 대해 반기를 들었다. 독고영의 발언에 대해 세세하게 반론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이를 들은 ‘리턴’ 독고영은 밥맛이 없다며 노기가 충천한 모습을 드러냈다.

‘리턴’에서는 염미정이 금나라의 남편 강인호의 내연녀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알려졌다. 염미정은 금나라의 동네로 이사 와서 의도적으로 금나라와 친하게 지냈다. ‘리턴’ 금나라는 이제 염미정의 집에 직접 가서 차를 마실 사이로 친분을 쌓으며 마음문을 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염미정의 계략대로 움직이는 것이었다.

독고영은 염미정의 ‘바’로 직행했다. 하지만 바에 있던 직원은 염미정이 지금 없다고 전했다. ‘리턴’ 독고영은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리턴’ 독고영이 바에서 나가자 커튼 뒤에서는 한 여성이 등장했다. 바로 ‘리턴’ 염미정이었다. 염미정은 형사가 왜 자신을 찾아왔는지 의문에 쌓인 표정을 지으며 궁금해 했다.

‘리턴’ 염미정은 방송에서 한 카페에 등장하여 금나라와 같이 있던 여자들에게로 갔다. 근데 여자들은 프랑스 어를 사용하며 염미정의 뒷담화를 했다. 금나라는 갑자기 표정이 변하며 속이 상한 듯 그 자리에 벌떡 일어나 염미정에게로 갔다. ‘리턴’ 금나라는 염미정의 집으로 가게 된다.

‘리턴’ 염미정은 직업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느냐고 물어본다. 이는 바에서 일하는 자신의 모습에 대해 편견이 있는 지에 대한 여부를 물어보는 질문이었다. ‘리턴’ 금나라는 이에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이곳에 여자들은 일하지 않고 소비생활만 한다며 무엇이든지 열심히 하면 좋은 것이라고 대답했다. 염미정은 미소를 지으며 예쁘다고 말했다. 이어 ‘리턴’ 염미정은 넌지시 (금나라의) 남편은 좋겠다며 얼굴도 예쁜데 가치도 아름답다고 칭찬했다. 염미정의 웃음의 의미를 그대로 받아들여야 할까?

다음 장면에 강인호와 금나라, 염미정은 집 앞에서 서로 만났다. ‘리턴’ 염미정은 강인호에게 무거운 짐을 집까지 옮겨달라고 말했다. 집에 들어 간 두 사람. ‘리턴’ 염미정과 강인호의 클라이맥스는 지금부터다.

염미정은 집에 들어가 강인호에게 강력하게 말한다. ‘리턴’ 염미정은 강인호한테 전화를 왜 하지 않았냐고 물어보며 강인호의 전화만 기다리고 있었던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이어 강인호에게 “너는 내가 전화하라고 하면 전화하면 되는 거고...”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듯 하다가 이제 와서 (염미정이) 싫증이 난 것이라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리턴’ 염미정은 그리고 나서 강인호에게 강렬한 키스를 했다.

[코리아프레스 = 박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