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상상임신 NO, 진짜 엄마 된다!

배우 신지수가 엄마가 될 예정이다. 신지수는 작년 11월,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비공개 결혼을 했다고 알려졌다. 신지수는 현재 임신 13주차이며 7월에 출산 예정이라고 한다. 신지수는 현재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한다. 신지수의 데뷔작은 2000년 SBS ‘덕이’였다. 그리고 신지수의 존재감을 강하게 알린 작품은 ‘소문난 칠공주’였다. 신지수는 2006년 KBS 2TV ‘소문난 칠공주’에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소문난 칠공주’ 신지수가 진짜 엄마가 된다. 사진출처 : 신지수 SNS 인스타그램
‘소문난 칠공주’ 신지수가 진짜 엄마가 된다. 사진출처 : 신지수 SNS 인스타그램

신지수가 화제가 되면서 그녀의 일상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신지수의 SNS 인스타그램에 들어가 보면 신지수는 혀를 내밀면서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신지수는 청순하고, 수수한 이미지를 풍기고 있다. 또한 신지수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말씀 카드 사진 한 장이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베드로전서 5장 6절)”. 신지수는 말씀 구절이 담긴 카드를 올리며 “나는 기도 네 개!!! 뭔지는 비밀 벼락치기기도 함”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신지수의 기도 4개는 무엇일까? 2018년 말에 정도는 가야 알려주는 것일까? 그중에 하나는 순산일 확률이 높다.

신지수는 이제 엄마가 될 예정이다. 신지수의 임신 소식이 화제가 되면서 ‘소문난 칠공주’에서신지수의 모습을 회상하는 사람들도 많다. 신지수는 이승기 아내 땡칠이 역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지금 봐도 신지수는 수수한 매력을 뽐내며 이승기와 사랑 이야기를 그려갔다.

신지수와 이승기는 장난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극중에서만 커플이 아니라 실제로 커플인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신지수와 이승기는 물 흘러가듯 자연스럽게 연기를 했다. 신지수와 이승기는 모두 귀여운 이미지로 ‘소문난 칠공주’에 등장했다. 특히 신수지의 조그마한 얼굴은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지수의 임신 소식과 곧 엄마가 될 것이라는 사실에 신지수의 과거 발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신수지는 드라마에 너무 몰입한 나머지 ‘상상임신증’을 겪었다고 말했다. 신수지에게 어떤 증상이 있었던 것일까?

신지수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2006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와 함께 부부로 연기했다고 말하며,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신지수는 “(이승기와) 드라마를 찍는 내내 이름을 부른 적도, 누나라는 호칭을 들은 적도 없다”고 말했다. 신지수와 이승기만의 호칭을 따로 정한 것일까? 신지수는 “서로 어정쩡하게 땡자 아빠, 땡칠이라 불렀다”고 말하며 당시의 상황을 말했다.

신지수에 대해 이승기가 한 발언도 있다. “(이승기는 신지수가) 나보다 어린 줄 알았다. 나중에 누나라는 사실을 알았다”고 했다. ‘소문난 칠공주’에서 나이가 훨씬 어린 역할이라 호칭은 생략했다”고 한다. 실제로 신지수는 85년생이다. 이승기는 87년 1월생이기 때문에 신지수가 이승기보다는 2살 더 많다.

신지수의 현재 상황과 오버랩되는 부분이 있다. 신지수는 “드라마 속 역할이 신부였는데 임신 5개월째 분장을 했을 때 진짜 상상임신을 했다”했다고 방송에서 말했다. 신지수는 “속이 메슥거리고 먹고 싶은 게 굉장히 많아졌다”고 한다. 실제 임신했을 때 나타나는 모습들이 신지수에게 나타났던 것이다. 이때 출연자들은 이승기에 “책임져”라고 말해서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지수 아역 때부터 배우로 활동하다가 2006년 ‘소문난 칠공주’에서 이승기와 러브 스토리를 가지며 열연을 했다. 그 당시만 하더라도 신지수는 키스 경험이 전혀 없었다고 전해진다. 신지수는 이승기와의 첫 키스신에 “내 인생의 첫 입맞춤은 꼭 실제 사랑하는 사람과 하고 싶은 소망이 있었지만 그래도 태자처럼 근사한 상대와 하게 되어 위안이 됐다”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신지수는 “실제 첫 키스는 이보다 훨씬 더 로맨틱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지수는 ‘소문난 칠공주’ 뿐만 아니라 SBS ‘여인의 향기’, KBS 2TV ‘빅’ 등과 영화 ‘히어로’, ‘레드카펫’, ‘프랑스 영화처럼’ 등에 출연하며, 연기했다. 신지수는 과거에 상상임신을 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정말 임신을 했고, 앞으로 진짜 엄마가 된다. 신지수가 반드시 순산하길 바라며 기도 4개도 모두 이루어져 본인의 SNS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는 그날을 기다려본다.

[코리아프레스 = 이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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