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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괌 공격은 한반도 전면전일 것괌 공격 협박 북한, 충분히 가능한 주장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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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10  10: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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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 = 박귀성 기자] 괌 미군 기지 군락, 괌을 공격하겠다! 괌을 공격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다는 등 북한이 괌을 공격하겠다고 연일 협박했다.

괌은 미국의 태평양 지역 전략적 군사 자원이 집결해있는 중요 기지다. 북한이 이런 괌을 선제 공격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북한의 괌 선제 공격 주장은 자칫 선전포고로 인식될 수 있다. 그런데다 북한의 괌 선제 타격 주장이 나온 이날 미국의 매체들은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국회 바른정당은 9일 오전 “북한이 괌에 대한 포위사격 작전방안을 검토중이라고 위협했다”며 “미 본토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북한의 미사일 수준으로 볼 때 북한의 괌 선제 공격 주장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고 밝혔다.

   
▲ 괌을 선제 공격하겠다고 북한이 협박했다. 9일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괌을 공격하겠다는 북한의 주장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북한의 괌 선제 공격’ 관련 논평을 통해 “김정은은 전쟁을 각오하며 체제 생존을 꾀하고 있다. 북한의 괌 협박은 이같은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는 것”이라고 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다시 “북한은 체제 생존을 위해 오로지 핵 미사일 등 군사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것이며, 이에 대해 일관된 길을 갈 것”이라면서 “김정은은 북한의 국제적 고립으로 북한 주민들이 겪을 경제적 고통은 안중에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어 “우리는 북한의 생존 전략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김정은이 얼마나 위험한 인물인지 알아야 한다”며 “북한의 괌 협박에 국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우리는 미증유에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사태에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북한의 괌 협박이 실행된다면 결국 한반도의 전면전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이종철 대변인은 나아가 “북한 김정은의 생존전략을 정확히 간파한 가운데 그것을 넘어설 수 있는 대책과 정책을 수립해가야 한다”면서 북한의 괌 협박에 대해 각별히 예의주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북한이 괌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한 배경에는 한반도로 출동하는 B-1B 전략폭격기 등 미국 전략자산 근거지인 괌을 포위 사격하는 작전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위협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 전략군은 이날 발표한 대변인 성명에서 앤더슨공군 기지를 포함한 괌의 주요 군사기지들을 제압·견제하고 미국에 엄중한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중장거리탄도미사일 화성-12형으로 괌 주변 포위사격을 단행하기 위한 작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괌 선제 타격을 운운한 북한 전략군 대변인은 괌 포위사격 방안은 충분히 검토·작성돼 곧 최고사령부에 보고되며 김정은이 결단하면 임의의 시각에 동시다발적으로, 연발적으로 실행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우리 군의 합참 격인 북한군 총참모부도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미국이 새롭게 고안해내고 감행하려는 예방전쟁에 미국 본토 등을 송두리째 없애버리는 정의의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괌을 협박하면서 미국 본토까지 운운한 것이다.

총참모부 대변인은 미국의 예방전쟁 행위 징조가 나타나면 북한군은 미국 본토를 핵 전쟁터로 만들어버린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의 선제타격 기도가 드러나는 즉시 서울을 포함한 육군 1, 3 야전군 지역의 모든 대상을 불바다로 만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결국 괌을 선제타격한다는 것은 미국 본토는 물론이고 서울까지를 포함한 전면전도 불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북한의 괌 타격은 어떤 배경에서 시나리오가 작성됐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귀성 기자 /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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