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수 아이돌의 시상식 무대 볼 수 있나

[코리아프레스 = 조희선 기자]그룹 신화 측이 MBC '가요대제전' 출연과 관련해 "긍정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신화 소속사 신화컴퍼니 측 관계자는 19일 엑스포츠뉴스에 "MBC '가요대제전' 측의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출연을 논의 중이긴 하나 최종 확정 단계는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신화가 '가요대제전' 출연을 확정하게 되면 지상파 지난 2006년 SBS '가요대전' 이후 정확히 10년 만에 지상파 가요대전에 출연하게 된다.
 
신화는 18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2016 신화 라이브-언체인징' 콘서트를 열고 "이번에 연말 시상식에 나가게 됐다. 지상파라는 것만 알려 드릴 수 있다"고 방송사는 밝히지 않았으나 확인 결과 MBC '가요대제전'이었다. 올해 '가요대제전'은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신화는 해가 바뀌며 새 앨뱀을 발매한다. 정규 13집 '언체인징 파트1'은 지난달 29일 발매했다. 타이틀곡 '오렌지'를 비로새 '우리' '아는 사이' '별' 등이 담겼다. 선 앨범에 이어 2017년 1월 1일 나머지 파트2가 담긴 풀 앨범을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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