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0일부터 농심대표라면가격이 인상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지난 16일에 농심은 라면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5.5% 인상한다고 밝혔으며 가격은 12월 20일부터 오른다고 전했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주주가 추가로 발생한 주식의 수령통지문을 받지 못한 주식이 시장가격으로 24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고 수령받지 못한 주식 보유 주주의 실제 주소지를 파악하여 안내문을 보냈다.

농심의 대표 제품인 신라면은 780원에서 830원으로 짜파게티는 900원에서 950원으로, 너구리 850원에서 900원으로, 육개장사발면도 기존 850원에서 900으로 오르는 반면에 생생우동의 경우 1700원에서 1800원으로 오르며 농심의 가격조정은 2011년 11월 이후 5년 1개월만에 인상한다. 비용부담으로 인한 압박때문에 불가피한 상황이다.

 
 

농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라면가격 인상은 2011년 11월 마지막 가격조정 이후 누적된 판매관련 비용, 물류비, 인건비 등 제반 경영비용의 상승 때문이다. 라면이 국민 식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만큼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조정했다"고 밝혔으며 지난해에 소주와 맥주를 비롯함에 이어서 과자류와 음료수 등의 가격이 올해에 인상되는 가운데 라면값도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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