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16일 공연을 전격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예매 시작과 함께 전석 매진된 영국의 세계적인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내한 공연이 한차례 추가된다.

현대카드는 내년 4월 15일(토) 예정이던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의 공연을 16일(일)까지 2회로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콜드플레이의 1회차 콘서트 티켓은 1~2분 만에 매진(약 4만5000매)된 바 있다.

현대카드는 12일 "당초 내년 4월 15일 1회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2 콜드플레이'에 16일 공연을 전격 추가해 2회 공연으로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2회차 공연은 전날과 동일한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공연에 대한 공식발표 이후 추가공연을 마련한 것은 200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첫 선을 보인 이래로 처음 있는 일이다.

국내 최대 규모 공연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해외 아티스트가 이틀 연속 단독공연을 개최하는 것 역시 역대 최초의 사례다.

공연 티켓은 오는 12월 21일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판매된다. 현대카드 회원은 12월 21일 낮 12시부터, 일반 고객은 12월 22일 낮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추가 공연을 마련한 것은 200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가 첫선을 보인 이래 처음 있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추가 공연으로 인해 콜드플레이는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연이틀 단독 공연을 하는 최초의 해외 아티스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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