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 8,00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

[코리아프레스 = 정진원 기자] 디즈니 애니메이션 ‘모아나’는 26일(현지시간) 북미에서 3,875개 스크린에서 2,180만 달러를 벌어들여 ‘신비한 동물사전’을 누르고 흥행 1위에 올랐다.

‘모아나’의 누적수익은 이날 현재까지 4,741만 달러에 달한다. 이같은 추세가 유지된다면 추수감사절 연휴가 포함된 개봉 첫 주 오프닝 수익 8,000만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는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빅 히어로', '굿 다이노', '주토피아'의 오프닝을 모두 능가한 기록이다.

 
 

더불어 박스오피스 모조는 '모아나'가 추수 감사절 연휴 기간 동안 약 7500만 불 이상 수익을 거두며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과 '주토피아'의 흥행 아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했다.

‘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저주받은 부족의 섬을 구하기 위해 전설 속의 반신반인 마우이와 함께 모험에 나서는 오션 어드벤처다.

'모아나'는 오는 2017년 1월 19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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