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혁, 과거에 미성년자음주논란에 휩싸인 바가 있어...

[코리아프레스 = 김지윤 기자] 지난 24일에 검찰이 배우 차주혁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검찰에 송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에 의하면 "차주혁이 대부분의 혐의를 순순히 인정하고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결과 범행 행적이 드러난 만큼 부인할 수 없는 것이다. 공범과 함께 검찰에 곧 송치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차주혁을 비롯한 13명이 국내에서 마약을 투입하고 판매한 혐의로 검거되었으며 지난 8월에 차주혁은 케타민을 가방에 은닉해 캐나다로 밀반출을 시도하였지만 결국 벤쿠버 공항 보안요원에게 적발되었다.

 
 
경찰이 차주혁의 소변과 모발에서 대마,엑스터시,케타민이 검출되었고 차량에서 소량의 마약이 발견된 과정에서 차주혁과 함께 서울 강남 호텔과 가평 리조트에서 마약을 함께 투약한 8명도 검거되었다.

차주혁은 지난 2010년에 10인조 남녀 혼성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하였고 열혈강호라는 활동명으로 가수활동을 하였다. 초기 데뷔에 성범죄 루머에 휩싸였고 미성년자가 유흥주점에서 음주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유출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1년뒤에 2011년에 남녀공학을 탈퇴하고 열혈강호에서 차주혁으로 활동명을 바꾸고 배우로 전향했다.

저작권자 © 코리아프레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